국민연금, 자산 위탁운용 수수료 2조 넘었다

이한희 / 기사승인 : 2023-03-20 07: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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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2021년에 수익률 좋아…수익 많이 발생한 만큼 수수료도 높아져”
▲ 국민연금 로고 (사진= 국민연금 제공)

 

[mdtoday=이한희 기자] 국민연금이 국내외 자산 위탁운용 수수료가 2020년 1조를 넘었고 2021년에는 2조3424억원을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민연금 자산군별 위탁운용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국내외 주식과 채권‧대체투자 위탁운용으로 발생한 수수료가 2020년에는 1조3749억원, 2021년에는 2조3424억원으로 약 1.7배 증가했다.

국민연금의 자산군별 전체운용현황을 살펴보면 2020년 833조1383억원, 2021년 948조1060억원, 지난해에는 888조9901억원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자산이 운용된 것은 국내 채권으로 2020년 327조7874억원이던 국내 채권 자산은 2021년 342조1156억원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312조8380억원으로 줄었다.

최근 3년간 꾸준히 운용 자산이 증가한 것은 해외 대체투자 부분이다. 2020년 65조9443억원이던 해외 대체투자 자산은 2021년 94조2726억원, 2022년에는 121조8061억원의 자산이 운용됐다.

다만 수익률에서는 큰 차이를 보였다. 꾸준하게 수익률을 냈던 것은 국내 대체투자 부분으로 2020년 11.36%의 수익률을 기록해고 2021년에는 20.2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비록 지난해에는 3.76%로 이전 두 해의 비해 적은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모두 적자가 아닌 흑자를 기록했다.

반면 가장 많은 자산이 운용된 국내 채권은 2020년 1.88%의 수익률을 보였지만 이후 2021년에는 -0.97%, 지난해에는 -5.17%의 수익률 보였다. 꾸준히 운용 자산을 늘렸던 해외 대체투자의 수익률은 2020년 -0.48%로 좋지 않았지만 2021년 26.11%로 급성장했고 지난해에는 10.24%의 수익률을 보였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2020년도에 비해 2021년도에 수익률이 좋았다”면서 “수익이 많이 발생한 만큼 수수료 발생도 높아진 것”이라고 답했다.

 

메디컬투데이 이한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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