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피 검사만으로 사망 위험 분석 가능한 시대 도래한다

조민규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5-12-18 09: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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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망 위험 증가와 연관된 특정 단백질 패턴을 밝힌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DB)

 

[mdtoday=조민규 의학전문기자] 사망 위험 증가와 연관된 특정 단백질 패턴을 밝힌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혈액 검사를 통해 관찰 가능한 특정 단백질 패턴이 사고를 제외한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온라인 상에 소개됐다.

간단한 혈액 검사를 통해 여러 질환의 발병 위험뿐만 아니라 사망 위험을 예측하는 일은 전문가들의 오랜 관심사였다. 하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어렵고 의사들은 여전히 나이, 체중, 흡연력 그리고 몇 가지 기본적인 혈액 검사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대부분 인구 수준의 대략적인 추정치만을 제공할 뿐 정확한 인과관계가 입증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뱅크 연구에 참여한 39세에서 70세 사이의 성인 3만 8천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혈액 샘플과 지속적으로 포괄적인 건강 및 생활 습관 데이터를 제공했으며 연구진은 각 혈액 샘플로부터 약 3000개의 단백질을 분석하고 5년 또는 10년 이내 사망과 상관관계가 있는 단백질을 찾았다.

나이, 체질량 지수, 흡연 등 기대 수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위험 요인을 모두 고려한 후에도 사망 위험과 연관된 수백 개의 단백질을 확인했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이후 연구진은, 방대한 목록의 단백질에서 소수의 단백질으 선별했으며 여기에는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의 10년 위험과 관련된 단백질 10개와 5년 위험과 관련된 단백질 6개가 포함됐다.

연구진은 이 단백질 패널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대규모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임상 현장에서의 적용을 위해 여러 추가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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