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임해나,권예조 (사진=밀라노-연합뉴스 제공) |
[mdtoday = 최민석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의 간판으로 활약해 온 임해나와 권예조가 파트너십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
두 선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이후 향후 행보에 대해 고심한 끝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
임해나는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파트너십을 마무리하기로 했다"며 "쉽지 않은 결정이었으나 서로의 앞날을 위해 내린 선택"이라고 밝혔다. 임해나 측 관계자는 "임해나는 현재 새로운 파트너를 모색 중이며, 국가대표로서 선수 생활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두 선수는 지난 2021-2022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한국 아이스댄스팀 사상 최초로 메이저 대회 입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어 2022-2023시즌 ISU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는 한국 아이스댄스 선수로는 주니어와 시니어를 통틀어 첫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권예조는 올림픽 출전을 위해 특별 귀화 절차를 밟아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그러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는 리듬댄스 64.69점으로 22위에 머물러 프리댄스 진출이 좌절됐다. 지난달 열린 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총점 178.82점으로 15위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두 선수의 국가대표 자격 유지 여부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연맹 관계자는 "당장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연맹의 국제대회 아이스댄스 지원 규정이 1팀으로 제한되어 있어 향후 내부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두 선수의 2026-2027시즌 국가대표 자격은 현재 유지되는 상태다. 임해나는 새로운 팀을 구성해 선수 경력을 이어갈 예정이며, 권예조의 향후 거취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