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주름에 보툴리눔 톡신 시술, 내성 위험 줄이려면?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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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최민석 기자] 이마는 얼굴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동시에 앞으로 돌출돼 있어 눈에 가장 잘 띄는 부위다.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지낸 지난 2년 간에도 이마는 항상 노출돼 있었다.


노화 현상도 빠른 편이며, 이마 주름이 발달하거나 처짐 현상이 있으면 외모 콤플렉스가 되기 쉽다. 다른 주름과 달리 가로로 길게 발달해 화장으로도 가리기가 쉽지 않으며, 노화 때문이 아니어도 유전적 골격 특성 및 표정 습관으로 인해 20대부터 이마 주름이 굵게 잡히는 경우도 많다.

시간이 지날수록 주름골이 깊어지면서 외모 콤플렉스가 될 수 있으므로 이럴 땐 효과적인 개선을 위해 의학적 시술을 받아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보톡스라고 알려진 ‘보툴리눔 톡신’ 시술은 비교적 간단하면서도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쁘띠성형이다. 인체에 무해한 수준의 극소량을 사용해서 근육 활동에 영향을 주는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억제해 근육의 움직임을 약간 마비시켜 주름을 완화하는 원리로 피부층에 작용한다.

다만 시술 효과는 약 2~3개월 정도로 영구적이지는 않다. 이 때문에 효과를 지속하고 싶다면 주기적으로 시술해야 하는데,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내성이 생기게 되면 처음과 같은 효과를 누리기 쉽지 않다. 보툴리눔 톡신 내에 있는 복합 단백질에 대한 항체가 생성이 되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 박선현 원장 (사진=뷰티203의원 제공)

항체가 한번 생성이 되면 이후 재시술을 할 때 동일한 용량, 비슷한 주기로 해도 효과를 보기 어렵다. 뿐만 아니라 미용 목적이 아닌 치료 목적으로 보툴리눔 톡신 성분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치료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곤란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뷰티203의원 박선현 원장은 “보툴리눔 톡신 시술 시 적정 용량, 횟수, 시술 주기 등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내성을 예방하고 싶다면 보툴리눔 톡신 속 내성을 유발하는 복합 단백질을 최대한 정제시킨 순수한 톡신으로 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보툴리눔 톡신 시술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와 경험을 갖고 있는 의료진과 충분하게 상담을 하여 적절한 시술 횟수, 빈도, 용량 등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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