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카보엑스퍼트에 천식치료제 대량합성법 기술 이전

남연희 / 기사승인 : 2022-01-19 19: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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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산권 확보 후 기술료 12.5억원에 기술이전
▲ 천식치료제 후보물질 대량합성법 기술이전 체결식 모습 (사진=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제공)

 

[mdtoday=남연희 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천식치료제 후보물질(CE9A215)의 전임상용 약품 생산을 위한 대량합성법을 개발해 지적재산권을 확보한 후 특허 기반 전임상용 시료 생산을 가능케 하여 총 기술료 12억5000만원에 카보엑스퍼트에 이전했다고 19일 밝혔다.


CE9A215는 면역세포 중 염증반응의 핵심인 비만세포(mast cell)를 선택적으로 안정화시키는 약물, 카보엑스퍼트가 개발하고 있는 천식치료제로서 효능성과 안전성이 우수한 물질로 알려져 있다.

이번 천식치료제 대량합성법 개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은 ‘대구경북신약개발지원센터 기반기술 구축사업’(18~19년) 결과물로,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가 김숭현 팀장(감염성질환팀) 주도로 실용적 화학합성법을 개발해 기업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천식치료제 대량합성법 개발 및 기술을 이전함으로써 케이메디허브는 천식치료제 신약개발의 기초연구 뿐 아니라 전임상 과정 전반에 걸친 기업지원 노하우를 확보했다고 할 수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향후 카보엑스퍼트와 공동으로 국가과제지원 등 전임상 개발 지원을 통해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천식치료제는 신규 작용기전을 가지고 효능성과 안전성이 우수한 천연물질이라 제품화된다면 글로벌 혁신신약(First-in-Class)으로도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터”라고 밝혔다.

박종태 카보엑스퍼트 대표는 “이번 기술이전과 관련한 후보물질 CE9A215는 천식치료제로서 First-in-Class 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전임상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밝혔다.

한편, 카보엑스퍼트는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회사로, 천식 신약 후보물질 외에도 알레르기·자가면역 질환 관련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단일 천연물질로 CE9A215 추출까지 성공했으나 전임상을 위한 대량합성법이 필요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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