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유튜브-메디컬투데이TV) |
[mdtoday=최유진 기자] 온라인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 및 테무에서의 위해제품 차단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해외직구 가전 및 아동용품 등에서 위해 사례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 및 테무에서의 위해제품 차단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전·전자기기’, ‘아동·유아용품’ 등에서 위해제품 판매차단 건수가 많았다고 20일 발표했다.
아울러 블랙프라이데이, 박싱데이 등 대규모 할인행사로 연말 해외직구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외직구를 통해 이들 제품을 구매할 때에는 소비자들이 특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공정위는 해외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위해제품의 국내 유통을 차단하고자 지난 5월 13일 알리익스프레스 및 테무와 '자율 제품안전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정부 등의 안전성 조사 결과 유해성이 확인된 제품과 ▲해외에서 리콜된 제품은 즉시 판매 차단하고 있다.
정부 등이 지난 10월 31일까지 위해제품으로 판매차단 조치한 건수는 총 1915건으로 안전성 조사 결과 유해성이 확인된 제품 관련이 748건, 해외리콜 제품 관련 1167건으로 나타났다.
판매 차단 내용을 품목별로 살펴본 결과 ‘가전·전자·통신기기’가 33.0%에 해당하는 631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아동·유아용품’이 30.7%에 해당하는 588건, ‘액세서리류’는 293건으로 15.3%를 차지했다.
품목별 판매 차단 원인에서는 ‘가전·전자·통신기기’의 경우 납, 카드뮴 등 유해물질 함유가 359건으로 56.9%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감전 위험 등이 132건(20.9%), 폭발·과열·발화 등이 84건(13.3%)으로 뒤를 이었다.
‘아동·유아용품’의 경우도 유해물질 함유가 281건으로 47.8%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부품 탈락 및 질식위험이 40.5%에 해당하는 238건으로 나타났다. ‘액세서리류’는 293건 모두 유해물질 함유로 인해 판매 차단됐다.
한편 정부의 안전성 조사결과 및 해외리콜 정보는 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또는 공정위 ‘소비자2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영상편집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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