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혼술·홈술 유행…음주빈도 월 9일로 늘었다

김민준 / 기사승인 : 2021-03-10 12: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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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볍게 즐기는 음주 문화로의 변화 전망돼
여성층 주류 소비 지속적 확대
지난해 주류소비가 여성을 중심으로 늘어 소비자들이 월 평균 9.0일 음주를 즐겼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혼술·홈술 트렌드도 가속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020 주류산업정보 실태조사'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주류 소비자의 월평균 음주 빈도는 9.0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5년간 월 평균 음주 빈도 중 가장 높은 수치이며, 전년 8.5일 대비 0.5일 증가한 수치이다. 반면, 음주 시 하루 평균 음주량은 지난해 기준 6.7잔으로 전년 6.9잔 대비 0.2잔 감소했다.

월 평균 주종별 음용 비중의 경우 맥주가 41.4%로 가장 높았으며, 소주가 32.7%로 그 뒤를 이었고 전통주 15.1%, 수입와인류 4.5% 순으로 집계됐다.

최선호 주종 역시 맥주 46.3%, 소주 29.3%, 전통주 10.4%, 수입와인류 5.3% 순으로 월 평균 주종별 음용 비중 순위와 유사했다.

주류 트랜드의 경우 복수응답 기준 혼술 74.9%, 홈(Home)술 72.0%을 가장 많았고, 다양한 맥주가 54.9%로 높게 나타났다.

성별 및 연령별로는 30대 남성과 20대 여성에서 ‘혼술’ 트랜드가, 40대 여성에서는 ‘홈술’ 트랜드가, 50대 남성에서는 ‘다양한 맥주’가 주요 트랜드로 인식하고 있었다.

선호 트렌드의 경우 복수응답 기준 홈술이 67.9%로 가장 많았고, 혼술 51.0%와 술 50.0% 등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성별 및 연령별로는 40대 여성은 ‘홈술’, 20대 여성은 ‘혼술’, 50대 여성은 ‘즐기는 술’을 상대적으로 선호하고 있었다.

또한 보고서는 “코로나19로 인해 혼술·홈술 트렌드가 더 가속화됐으며, 국산 맥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청량감 있는 제품 선호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편의점 시장의 주류 매출과 온라인 주문이 크게 늘었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될수록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재난지원금 사용 기간에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판매율도 증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보고서는 “코로나19로 인해 홈술 트렌드가 증가하고 여성층의 주류 소비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면서 “집에서 가볍게 즐기는 음주 문화로 점점 더 변화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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