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2월 취업자 수 47만명 줄고, 구직단념자는 22만명 늘어

김민준 / 기사승인 : 2021-03-17 11: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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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 지난 2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27만여 명이 줄었다. 1년 전보다 50만명 가까이 줄어 12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실업자는 10만5000명이 늘어났고, 구직단념자도 21만8000명 가량 불어났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2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15세 이상 인구는 4498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8만9000명(0.6%) 증가한 반면, 경제활동인구는 2771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만3000명(1.0%) 감소했다.

남자가 1588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만명(-0.6%), 여자가 1182만9000명으로 18만2000명(-1.5%)이 줄었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61.6%로 전년 동월 대비 1.0%p 하락했다. 남자 71.7%, 여자 51.8%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0.9%p와 1.1%p씩 떨어졌다. 연령계층별로는 20대(1.3%p), 30대(1.3%p), 40대(1.2%p), 50대(0.9%p)에서 감소했다.

취업자 및 고용률의 경우 지난 2월 기준 15세 이상 취업자는 2636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7만3000명(-1.8%) 줄었고, 고용률은 58.6%로 전년 동월 대비 1.4%p 하락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1514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만6000명(-1.2%), 여자는 1121만5000명으로 28만7000명(-2.5%)씩 각각 감소했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 기준)은 64.8%로 전년 동월 대비 1.5%p 떨어졌다. 남자가 73.7%, 여자가 55.8%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4%p와 1.5%p씩 하락했다.

연령계층별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30대 23만8000명 ▲40대 16만6000명 ▲50대 13만9000명씩 각각 감소했으나 60세 이상에서는 21만2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용률은 20대, 30대, 50대, 40대 등 모든 연령계층에서 하락했다. 성별로는 남자의 경우 20대, 30대, 40대 등에서, 여자는 50대와 30대 등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4만2000명 줄었고, 고용률은 0.9%p 떨어졌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9만1000명, 4.0%), 공공행정・국방및사회보장행정(3만8000명, 3.7%), 농림어업(3만3000명, 2.7%) 등에서는 증가했다.

그러나 숙박 및 음식점업(-23만2000명, -10.2%), 도매 및 소매업(-19만4000명, -5.4%), 협회 및 단체·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8만4000명, -6.8%) 등에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단순노무종사자(15만7000명, 4.5%), 농림어업숙련종사자(3만5000명, 3.1%), 관리자(2만8000명, 7.6%) 등에서 늘었으나 서비스종사자(-24만8000명, -7.8%), 판매종사자(-19만 6000명, -6.6%),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13만명, -2.3%) 등에서는 줄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가 8만2000명(0.6%) 증가했으나, 임시근로자는 31만7000명(-7.0%), 일용근로자는 8만명(-6.2%)씩 각각 감소했다. 전체 취업자 중 상용근로자 비중은 55.7%로 전년 동월 대비 1.3%p 상승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4만5000명(1.1%) 늘었으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5만6000명(-10.7%), 무급가족 종사자는 4만7000명(-4.9%)씩 각각 줄었다.

취업시간대별로는 36시간 이상 취업자가 1980만6000명으로 107만7000명(-5.2%) 감소했으나,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586만1000명으로 52만4000명(9.8%) 증가했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8.7시간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시간 줄었으며, 주요 산업별 주당 평균 취업시업시간별로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41.4시간)에서 2.1시간, 건설업(37.1시간)에서 1.8시간, 제조업(41.9시간)에서 0.9시간 각각 감소했다.

지난 2월 실업자는 135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만1000명(17.4%) 증가했다. 성별로 는 각각 전년 동월 대비 남자가 73만9000명으로 9만6000명(14.9%), 여자가 61만4000명으로 10만5000명(20.6%) 늘었다.

실업률은 4.9%로 전년 동월 대비 0.8%p 상승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4.7%, 여자가 5.2%로 각각 전년 동월 대비 0.7%p, 1.0%p씩 상승했다. 계절조정 실업률은 4.0%로 전월 대비 1.4%p 떨어졌다.

연령계층별 실업자 및 실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실업자는 60세이상(7만명, 29.7%), 50대(5만 2천명, 27.0%), 20대(3만 2천명, 8.9%) 등 모든 연령계층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은 20대(1.0%p), 60세이상(1.0%p), 50대(0.9%p), 30대(0.7%p) 등 모든 연령계층에서 상승했다.

청년층(15∼29세) 실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3만5000명 증가했고, 실업률은 1.1%p 올랐다.

교육정도별로는 실업자의 경우 대졸 이상에서 9만7000명(19.9%), 고졸에서 6만9000명(14.8%), 중졸 이하에서 3만4000명(17.1%) 증가했다. 실업률은 중졸 이하에서 1.2%p, 고졸에서 0.7%p, 대졸 이상에서 0.7%p 상승했다.

과거 취업경험 유무별로는 취업 무경험 실업자가 7만3000명으로 1만5000명(-17.0%) 감소했으나, 취업 유경험 실업자는 128만명으로 21만6000명(20.2%) 늘었다.

지난 2월 비경제활동인구는 1726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6만2000명(3.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자가 627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만3000명(4.2%), 여자는 1099만9000명으로 30만9000명(2.9%) 증가했다.

활동상태별는 가사(33만1000명, 5.6%), 쉬었음(21만6000명, 9.2%) 등에서 늘었으나, 재학·수강 등(-7만3000명, -2.1%), 육아(-5만5000명, -4.5%) 등에서는 줄었다. 취업준비자는 85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만3000명(10.8%) 증가했다.

연령계층별 ‘쉬었음’ 인구는 전년 동월 대비 60세이상(11만7000명, 11.9%), 30대(6만7000명, 33.0%), 40대(3만9000명, 15.1%) 등에서 늘었다.

구직단념자는 75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만8000명 증가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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