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부터 시작되는 남성 갱년기 극복 방법은?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4-09 17: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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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마찬가지로 남성에게도 갱년기가 찾아온다. 원인은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는 남성호르몬에 있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해마다 서서히 감소해 75세가 되면 30세의 60%밖에 남지 않는다.

남성 갱년기는 20대 후반에 최고조에 달했던 남성호르몬이 서서히 감소하면서 빠르면 40대부터도 나타날 수 있다. 실제로 대한남성과학회에서 40대 이상 남성 2000여명을 대상으로 남성호르몬 검사를 실시한 결과, 28.4%가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정상에 못 미치는 남성 갱년기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 갱년기 증상은 성기능에서 가장 먼저 나타난다. 성욕감퇴, 발기부전 등 성기능이 감소한다. 또한 이유 없는 무기력감, 우울증, 수면 장애, 자신감 상실, 안면 홍조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남성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으로는 약물치료를 통한 남성호르몬 보충, 건강식품 섭취 등이 있다.

다만 약물치료의 경우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고, 과용할 경우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때문에 보다 근본적인 갱년기 치료를 원한다면 남성 갱년기에 좋은 음식인 홍삼 등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

건국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홍삼은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증가를 돕는 것으로 밝혀졌다. 늙은 쥐 10마리에 매일 홍삼을 복용시킨 결과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증가했고, 정자의 운동성과 정자 수도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남성 갱년기에 좋은 음식인 홍삼은 마카, 복분자 등과 함께 먹으면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마카는 남자의 스태미나를 증강시키며 남성의 성호르몬을 조절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만성피로와 무기력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 복분자는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촉진하고, 노화 방지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줘 남자 갱년기를 이겨내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이다.

현재 시중에 홍삼 제품 가운데 마카, 복분자 등이 함께 함유된 제품으로는 참다한 홍삼의 ‘다시,남자’ 등이 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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