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로 인한 공황발작으로 괴롭다면…뇌·신체 기능 회복해야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4-15 11: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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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통해 공황장애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유명인의 이야기를 자주 접하게 된다. 하지만, 실제로는 나이, 직업과 특별한 연관이 없이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 공황장애다. 공황장애란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인 공황발작을 주요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이유 없는 갑작스러운 심한 불안과 함께 호흡이 곤란해지거나 심장이 심하게 두근거리면서 죽을 것만 같은 극단적인 공포증상이 동반되는 공황발작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공황발작은 취업이나 학업, 인간관계 등 다양한 요소로 인해 스트레스가 심할 때, 압박감이 심할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공황장애는 보통 20~30대 사이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으나 중장년층 이상에서도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공황장애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부족해 스스로가 공황장애로 인해 매우 힘든 상태에 빠져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지내는 경우도 적지 않다.

특히 공황발작 증상은 언제 나타날지 모르며 다른 사람과 대화하던 중, 회의 중 갑자기 시작될 수 있어 불안감, 대인기피증, 우울증 등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이 서로 악영향을 주며 회복을 어렵게 할 수 있다.

▲한형기 원장 (사진=휴한의원 제공)

따라서 공황장애가 의심되면 지체 없이 진단 및 검사를 받고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뇌 기능과 신체 기능을 동시에 회복하는 치료와 더불어 스스로 반드시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갖는 것도 중요하다. 심리적인 안정감을 찾고 신체적 기능도 강화된다면 순조롭게 회복될 수 있으며 대중교통 이용이나 기본적인 사회생활을 영위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휴한의원 안양점 한형기 원장은 “공황장애가 만성적으로 지속되면 여러 정신질환들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경계해야 한다. 우울증, 범불안장애, 사회공포증, 조현병, 적응장애 등의 동반 가능성이 높다. 공황장애의 초기에는 인내할 수 있는 수준이어서 조금 불안이 심해진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스스로의 조절을 할 수 없는 상태로 악화돼 사회생활에 장애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에는 한방치료를 통해 공황장애를 다스리는 환자도 많다. 한의원에서는 주요 증상과 체질에 맞춰 한약, 추나, 침, 약침 치료 등을 병행하고 있다. 공황장애는 발병기간이 짧고 동반질환이 적을수록 치료 예후도 좋으므로 조기 치료가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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