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탈모 예방에 좋은 ‘비오틴’ 제품 잘 고르는 팁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4-15 17: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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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에는 큰 일교차로 인해 다양한 질병에 걸리기 쉬운데, 탈모도 그 중 하나다. 봄에 발생하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머리카락 사이사이에 침투하면서 두피를 자극해 탈모를 더욱 가속화할 수 있다.

따라서 환절기에는 비오틴을 보충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비오틴은 비타민B의 일종으로, 모발의 80~90%를 구성하고 있는 케라틴 단백질 대사에 관여하는 성분이다. 때문에 비오틴 보충은 두피와 모발을 튼튼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비오틴은 달걀, 고구마, 아몬드, 연어 등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하지만 매끼니 비오틴이 많은 음식을 챙겨먹는 것은 쉽지 않다. 또 비오틴은 열에 약한 특성상 조리과정에서 쉽게 손실될 수 있다. 이에 비오틴은 음식보다 영양제 섭취가 추천된다.

다만 비오틴 영양제를 구입할 땐 함량을 주의해야 한다. 시중에 비오틴 권장량이 1만%까지 되는 고함량의 제품도 많은데, 지나치게 고함량 제품을 복용할 경우 갑상선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변할 수 있다. 따라서 비오틴 영양제는 하루 권장량의 2000% 이하 제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비오틴 영양제를 고를 땐 원료도 살펴봐야 한다. 비오틴은 원료에 따라 ‘일반 비오틴’과 ‘자연 유래 비오틴’으로 나뉘는데, 이 중 자연 유래 비오틴은 식물이나 자연물에서 추출해 천연 비오틴과 가장 유사해 체내에서 안전하게 작용한다. 또한 효소, 조효소 등의 생리활성물질이 함께 있어 체내 대사가 원활하게 이뤄져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자연 유래 비오틴으로 구입하고자 한다면 제품 라벨의 ‘원재료명 및 함량’ 부분을 살펴보면 된다. 일반 비타민은 ‘비오틴’만 적혀 있는 반면, 자연 유래 비오틴은 ‘건조효모(비오틴)’과 같이 유래물질과 영양소가 함께 기재돼 있어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아울러 제조 과정에서 화학부형제의 사용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화학부형제는 타블렛 형태로 만들기 위해서 원료를 뭉치고, 가루가 묻어나는 것을 방지하는 등 생산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된다. 대표적으로는 스테아린산마그네슘, 이산화규소, HPMC 등이 있다.

이러한 화학부형제는 체내 유입되면 몸에 축적돼 각종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실제로 일본의약품첨가제협회 자료에 따르면 HPMC는 설사, 체중 감소, 영양실조, 맹장과 결장의 비대화, 적혈구 감소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화학부형제 없는 자연 유래 비오틴 영양제는 ‘뉴트리코어’ 등 몇몇 건강식품 전문 브랜드에서 선보이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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