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ㆍ복지부, 정원 10% 부족한데 휴직은 10~13.4% 늘어

김민준 / 기사승인 : 2021-04-23 10: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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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봉민 의원 "조속히 질병청ㆍ복지부 부족한 인원 충원해야" 정원 부족으로 코로나19를 책임지고 있는 질병관리청과 보건복지부의 직원들이 피로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소속 전봉민 의원은 질병관리청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정원 및 휴직현황’에 따르면 모두 정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휴직이 늘고 있어 1년 3개월 동안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K방역의 피로도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23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9월, 청으로 승격하면서 정원이 1476명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7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정원을 채우지 못한 채 162명이나 부족한 1314명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 역시 정원 892명 중 10% 정도인 74명이 부족한 818명의 현원으로 운영되고 있었으며, 휴직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4%나 늘어, 4월 현재 120명 수준으로 질병청과 마찬가지로 피로를 호소하고 있었다.

이에 전봉민 의원은 “1년 3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희생하고 있는 직원들의 정원도 채워주지 못하고 있는 것은 정부의 의지 부족”이라고 지적하며 “또 다시 4차 유행이 시작되고 있는 시점에서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라도 조속히 부족한 인원을 충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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