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AZ백신 2분기 접종 연령 확대 검토중…"백신 선택은 아직 무리"

김민준 / 기사승인 : 2021-04-28 11: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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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자ㆍ사회필수인력 대한 예방접종 안내 강화 방역당국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연령 대상 확대를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현재 6월 말까지 도입이 확정된 2분기 백신 물량으로는 AZ백신과 화이자 백신 등 총 1809만 회분이며, 이미 387만 회분의 AZ백신과 화이자 백신이 공급된 상태이다.

정 청장은 “현재 2분기 접종계획 변경 검토 방향으로 코백스를 통해 추가 도입될 아스트라제네카 물량과 30대 미만 접종예정이었던 계획물량을 포함해 현재 AZ 백신접종 연령대상을 기존 65~74세에서 65세 미만 연령까지 조기에 확대하는 방향으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백신 선택권과 관련해 “상반기에는 우선순위를 가지고 예방접종을 진행하기 때문에 백신 접종 대상자의 특성에 맞는 백신과 접종기관, 접종장소 등을 지정해서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청장은 “상반기에는 백신 선택권에 대해 검토하기가 힘든 상황이며, 3분기가 되면서 백신 공급량과 접종기관이 늘어 대규모의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할 때에는 검토할 수 있겠으나 3분기에도 백신 선택권을 보장해서 본인이 희망하는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다만, 정 청장은 “접종 가능한 백신이 조금 더 다양해진다는 의미이지, 백신 선택권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3분기 예방접종 계획 관련해서는 “3분기에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등 다양한 백신이 더 공급이 될 계획이며, 거기에 맞춰 3분기 예방접종 계획을 수립 중으로, 백신의 특성에 따라서 백신접종기관이 달라질 것 같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정 청장은 “한 트랙은 위탁의료기관과 개인 1차 의료기관을 통해서 접종을, 또 다른 트랙으로 예방접종센터나 일정 규모 이상의 병원급 센터를 통해 접종하는 방향으로 진행돼 예방접종기관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백신 종류와 접종기관, 백신 특성에 맞는 접종대상자를 매칭해서 접종을 안내하도록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보건의료인을 비롯한 만성질환자와 사회필수인력들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과 관련해 "각 기관과 단체를 통해 예방접종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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