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한 아이들比 한방의학 선호도 3배↑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아이들이 예방접종을 받은 아이들보다 병원 이용률이 낮고, 한방의료기관을 더 선호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려의대 예방의학과 천병철 교수팀이 2013년~2015년에 태어난 127만여 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폐렴구균백신(PCV) 접종 여부와 그에 따른 의료기관 이용률을 분석한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Vaccine)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폐렴구균 예방접종 기록과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이용률 관련 자료를 토대로 3+1의 PCV 접종을 완료한 그룹과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그룹으로 나누고, 이들의 연간 의료기관 방문횟수과 요양일수 등의 차이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논문에 따르면, 총 127만2685명의 어린이들 중 98%는 폐렴구균백신을 접종한 반면, 2%에 해당하는 2만6893명의 어린이들은 폐렴구균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 관리 활용도는 예방접종자 100명당 연 평균 2661번 병원을 방문한 반면, 미접종자는 100명당 연 평균 321번만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즉, 예방접종을 받은 어린이의 경우 1명당 연간 약 27번 병원을 방문한 반면,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린이는 연간 3번만 병원을 방문한 셈이다.
병원 체류 기간의 경우 예방접종자 100명당 233일 동안 입원한 반면, 미접종자는 100명당 52일 동안 입원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전반적으로 건강 관리 활용도는 미접종자가 예방접종자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방 의료기관을 통한 건강 관리 활용 선호도는 예방접종자보다 미접종자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미접종 어린이 부모들이 한방 의료기관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연구 결과, 미접종자의 건강 관리 방문 중 약 3.45%는 한방 의료기관을 방문함으로써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예방접종 어린이는 1.07%에 불과했다.
또한 미접종자의 건강 관리 소요 일수 중 3.33%는 한방 의료기관 방문 일수인 것으로 분석돼 예방접종자 1.02% 대비 많았다.
연구팀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린이 그룹의 건강관리 이용률은 예방접종을 받은 어린이에서 관찰된 비율의 12%에 불과한 반면, 주류 의학보다 한방의학에 대한 선호도가 3배 높았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 신념 등 특정 사유로 인해 예방접종을 하지 않을 수 있지만, ‘약물 없이 아이를 키우는 것’을 의미하는 ‘안아기’를 추구하는 등의 특정 집단에 속한 사람들일 경우 국민건강의 위험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고려의대 예방의학과 천병철 교수팀이 2013년~2015년에 태어난 127만여 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폐렴구균백신(PCV) 접종 여부와 그에 따른 의료기관 이용률을 분석한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Vaccine)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폐렴구균 예방접종 기록과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이용률 관련 자료를 토대로 3+1의 PCV 접종을 완료한 그룹과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그룹으로 나누고, 이들의 연간 의료기관 방문횟수과 요양일수 등의 차이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논문에 따르면, 총 127만2685명의 어린이들 중 98%는 폐렴구균백신을 접종한 반면, 2%에 해당하는 2만6893명의 어린이들은 폐렴구균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 관리 활용도는 예방접종자 100명당 연 평균 2661번 병원을 방문한 반면, 미접종자는 100명당 연 평균 321번만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즉, 예방접종을 받은 어린이의 경우 1명당 연간 약 27번 병원을 방문한 반면,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린이는 연간 3번만 병원을 방문한 셈이다.
병원 체류 기간의 경우 예방접종자 100명당 233일 동안 입원한 반면, 미접종자는 100명당 52일 동안 입원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전반적으로 건강 관리 활용도는 미접종자가 예방접종자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방 의료기관을 통한 건강 관리 활용 선호도는 예방접종자보다 미접종자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미접종 어린이 부모들이 한방 의료기관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연구 결과, 미접종자의 건강 관리 방문 중 약 3.45%는 한방 의료기관을 방문함으로써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예방접종 어린이는 1.07%에 불과했다.
또한 미접종자의 건강 관리 소요 일수 중 3.33%는 한방 의료기관 방문 일수인 것으로 분석돼 예방접종자 1.02% 대비 많았다.
연구팀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린이 그룹의 건강관리 이용률은 예방접종을 받은 어린이에서 관찰된 비율의 12%에 불과한 반면, 주류 의학보다 한방의학에 대한 선호도가 3배 높았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 신념 등 특정 사유로 인해 예방접종을 하지 않을 수 있지만, ‘약물 없이 아이를 키우는 것’을 의미하는 ‘안아기’를 추구하는 등의 특정 집단에 속한 사람들일 경우 국민건강의 위험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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