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中 사드 여파 여전…상하이 사무소 철수

이대현 / 기사승인 : 2021-05-26 13: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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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매각해 사무소 운영할 이유 없어" 롯데제과가 중국 공장 매각에 이어 최근 사무소까지 철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롯데제과 이사회는 지난 1월 상하이 사무소를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공장 매각에 따라 더 이상 사무소를 운영할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롯데제과는 "상하이, 베이징, 칭다오 등 중국에서 3개의 공장을 운영했지만 사드 보복 사태 이후 공장 2곳을 매각 추진했고 현재는 칭다오 공장 한 곳만 가동 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17년 미국 허쉬와 합작해서 만들었던 상하이 공장은 사드 보복 사태 당시 중국 정부가 1개월 생산 정지 조치를 내리기도 했다.

또한 롯데제과뿐만 아니라 롯데그룹이 전반적으로 중국 시장에서 철수했다. 롯데마트는 지난 2018년 중국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해 현재 점포를 단 1곳도 운영하지 않고 있다. 롯데홈쇼핑도 비슷한 시기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

롯데백화점도 2017년까지만 해도 중국 내에서 5개 점포를 운영했지만 현재는 1곳으로 줄었다. 롯데쇼핑도 마찬가지로 중국에서 점포를 정리하고 현재 법인 청산 절차까지 진행하면서 완전히 중국 시장에서 철수 할 계획이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제과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184억 원 동기 대비 40.76% 오른 259억원이다. 매출액도 전년 5018억 원 동기 대비 1.2% 올라 5080억 원을 기록했다.

 

메디컬투데이 이대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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