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마지 효과, 피부 상태에 따른 맞춤 설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1 11: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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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 = 최민석 기자] 최근 피부 탄력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고주파(RF) 리프팅 시술인 ‘써마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써마지는 고주파 에너지를 피부 진피층에 전달해 콜라겐 수축과 재생을 유도하는 비수술적 방식이다. 시술 후 즉각적인 당김 효과와 점진적인 탄력 개선이 기대되지만, 실제 체감 효과와 유지 기간은 개인마다 차이를 보인다.


시술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인은 피부 상태에 따른 정교한 시술 설계다. 

 

▲ 김승현 원장 (사진= 에이비클리닉 제공)

 

에이비클리닉 김승현 원장은 “써마지 효과는 단순히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피부 상태에 맞춰 얼마나 정교하게 설계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피부 두께, 탄력 저하 정도, 지방층 분포 등을 고려하지 않으면 기대했던 변화를 충분히 느끼기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고주파 리프팅은 열을 이용해 콜라겐 구조를 재배열하는 원리를 따르기 때문에 진피층의 상태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콜라겐 생성 능력이 저하된 피부의 경우, 동일한 자극을 가하더라도 반응 속도나 유지 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획일적인 방식보다는 개인의 피부 특성에 맞춰 에너지 강도와 샷 수, 시술 부위를 세밀하게 조절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시술 효과를 판단할 때는 시간적 요인도 고려해야 한다. 써마지는 시술 직후보다 2~3개월에 걸쳐 콜라겐 재생이 진행되면서 점진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시술이다. 이 과정에서 개인의 피부 회복 능력과 생활 습관이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 

 

김 원장은 “충분한 수분 섭취, 자외선 차단, 피부 자극 최소화 등 사후 관리가 병행될 경우 유지 기간과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시술 이후 관리 역시 결과의 일부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비수술적 접근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부작용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과도한 에너지 적용이나 부적절한 시술 방식은 화상, 통증, 일시적인 붓기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김 원장은 “써마지는 비교적 안전성이 확보된 시술로 알려져 있으나, 피부 상태에 맞지 않는 강도로 진행되거나 반복 시술 간격이 적절하지 않을 경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시술 전 충분한 상담과 진단을 통해 개인별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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