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올해 1분기 국내주식에 5조 7600억원 순회수”

이재혁 / 기사승인 : 2021-06-09 10: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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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 투자비중 20.5%, 연말 목표비중 16.8% 맞추려면 더 회수할 수도 국민연금이 올해 1분기 국내 주식시장에서 5조7600억원을 순회수한 가운데 연말 목표 비중인 16.8%를 맞추려면 더 회수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봉민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민연금 자산군별 여유자금배분 현황’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올해 3월말까지 국내주식에서 5조7617억원을 순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은 올해 3말까지 조성된 여유자금인 총 46조4000억원을 연말 자산별 목표비중과 금융시장 환경을 고려해 투자와 집행을 했으며 주식 4조5000억원, 채권 38조3000억원, 대체투자 3조6000억원을 배분했다.

국내주식으로만 봤을 때 기금운용본부 직접운용에서 보유주식에 대한 이자와 배당수익 7조6764억원보다 2조3043억원을 더 많이 주식을 매각해 자금을 회수했으며 위탁운용사의 운용자금도 3조4574억원을 회수해 올해 1분기에서 5조7617억원을 순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3월말 기준 기금운영 자산군에서 국내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20.5%로 올해 말까지 목표비중인 16.8%(±2.0%)를 맞추기 위해서는 추가자금회수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전 의원은 “지난 5월말 개최된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가 2026년까지 목표비중을 14.5%까지 낮춘 상황”이라고 언급하며 “저금리로 인해 소액투자자가 늘어난 상황에서 국내증시에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기금운용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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