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피도, 노블젠과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MOU 체결

김동주 / 기사승인 : 2021-07-05 10: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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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피더스 발현 플랫폼 기반 광범위 바이러스 치료제
▲ 비피도 CI (사진= 비피도 제공)

비피도가 노블젠과 손잡고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비피도는 지난 2일 지근억 대표이사, 노블젠 김태현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피더스 발현플랫폼 기반 광범위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노블젠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연구에 사용 될 비피더스 발현플랫폼은 미국 FDA에서 GRAS인증을 통해 안전성이 확보된 Bifidobacterium을 기반으로 하는 것으로 기존 대장균 기반의 발현시스템을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피더스 발현플랫폼은 비피더스균에서 확보한 프로모터, 복제유전자, 선택마커 등을 이용해 독자적인 발현벡터를 통해 외래 유전자를 세포내, 세포 표면, 세포 밖으로 발현시켜 다양한 용도의 유전자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로 알려져 있다.

비피도와 함께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노블젠은 COVID19를 포함해 타미플루 내성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도 치료할 수 있는 광범위 바이러스 치료제, NVG308을 개발해 주목받는 등 바이러스 치료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회사다.

최근에는 성균관대학교 생명공학대학과 함께 재조합 유산균을 이용해 인체 내 대장에서 바이러스의 핵산을 분해하는 치료물질인 NVG308을 분비하는 혁신 신약인 경구용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한 바 있다.

비피도 지근억 대표이사는 “비피도의 비피더스 발현플랫폼과 노블젠의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각 회사가 가지고 있는 기술과 물질의 효능과 효율을극대화함으로써 실질적인 치료제 사업화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블젠 김태현 대표이사는 “광범위 바이러스 치료물질과 유산균 약물전달시스템(Drug delivery system)을 이용한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은 아직 선례가 없는 기술로 양사가 공동연구를 통해 코로나19, 인플루엔자, 산업동물과 반려동물 바이러스 치료제와 예방제 등 다양한 개발 파이프라인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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