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포경수술 에이즈 예방한다

한미영 / 기사승인 : 2007-03-29 08: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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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예방을 위해서는 남성들이 포경수술을 해야 한다고 UN이 권고했다.

유엔 산하 국제보건기구(WHO)와 유엔에이즈(UNAIDS)는 음경 귀두부의 표피를 제거하는 것이 에이즈에 감염된 여성과의 성행위에 의한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50% 이상 낮출수 있다는 최근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 같이 권고했다.

UN은 이성간의 성행위에 의한 에이즈 감염율이 높은 국가들은 긴급히 남성들이 포경수술을 쉽게 받을 수 있게 해야 하며 성적인 활동이 왕성한 젊은 남성에게 이 같은 조치가 우선적으로 취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UN은 또한 이 같은 조치와 더불어 콘돔 사용과 정기적인 검진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적으로 4천만명이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운데 이 중 약 2,500만은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 지역에서는 주로 이성간 성행위를 통해 에이즈가 전파되고 있다.

WHO와 UNAIDS는 남성 포경수술이 향후 20년에 걸쳐 570만명의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남성의 에이즈 감염을 막고 300만명의 생명을 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한미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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