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수조직 '정자생산' 새로운 불임 치료 나오나

이상백 / 기사승인 : 2007-04-13 0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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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골수조직으로 부터 미성숙 정자세포가 성공적으로 만들어 져 향후 발달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진 정자가 만들어 질수 있다면 향후 5년내 새로운 불임 치료법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최근 독일 연구팀은 남성 자원자로 부터 채취한 골수 샘플로부터 인체내 다양한 조직으로 분화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성체 줄기세포를 분리했다.

일반적으로 골수로 부터 얻은 이 같은 줄기세포는 근육 조직내의 다양한 세포로 발전하나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이 중 일부를 정상적으로 성숙한 정자세포로 발전할 고환속에서 발견되는 정자세포형성 세포로 자라도록 유도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과정을 거쳐 세계 최초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정자전구세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앞으로 이 같은 미성숙 세포를 성숙한 세포로 발전시킬수 있는지를 3-5년간에 걸쳐 볼 예정이며 만일 이 것이 성공한다면 향후 5년내에 새로운 불임치료법이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에 대해 매우 초기단계의 연구인바 주의해서 해석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인공적으로 생산된 정자나 난자를 불임치료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려는 영국등의 정부 정책기조와도 어긋날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가 정자가 어떻게 생성되는 지에 대한 생물학적 이해를 돕는데 유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생식세포생물학(Gamete Biology)'에 발표됐다.

 

메디컬투데이 이상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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