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경 속 신경을 절제해 성적흥분 낮춰 사정시간 조절
“어머, 또야?”
방배동에 사는 김모씨(37,남)는 최근 아내와의 잠자리에서 또 씁쓸한 기분을 맛봐야 했다. 얼마 전부터 사정을 하는 시간이 빨라지더니 지금은 5분을 넘기지 못하고 있어 아내 얼굴조차 보기 부끄러웠다.
김씨는 “오래전부터 조루수술에 관심이 있었는데 행동으로 옮기는게 쉽지 않았다”며 “그동안 별의별 약을 먹고 마음을 다스려도 봤지만 오히려 사정시간이 짧아졌다”고 호소한다.
아마도 이 같은 고민은 우리나라 남성이라면 한번쯤 고민해봤음직한 주제다.
심지어 혈기왕성한 시기라고 치부하는 20대 후반 남성에서도 사정시간이 3분 이내로 짧아진 조루로 고민하는 이가 있다.
조루는 성관계 횟수보다는 시간에 중점을 두는데, 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 남성 가운데 2~3분내로 사정해본 사람은 10명에 5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만큼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고, 짧은 삽입시간으로 여성에게 성적만족을 충분히 주지 못했다는 자책감을 느끼는 남성들이 많다.
◇ 조루수술(음경배부신경차단술)의 정체
조루는 스트레스, 파트너와의 불협조, 음주여부, 불안감, 극도의 예민함 등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음경의 귀두부분이 극도로 예민해서 생긴 조루는 조루수술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사실 조루수술로 불리는 ‘음경배부신경차단술’은 음경에서 귀두로 가는 감각신경의 일부를 차단해 뇌에 전달되는 성적흥분을 낮춰 사정시간을 조절하게 만든다.
영도병원 비뇨기과 최동원 과장은 “귀두부분이 예민해서 조루증세를 호소하는 사람의 경우 조루수술로 50%이상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모든 사람이 이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보통 3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의 환자들이 조루증으로 비뇨기과를 찾게 마련인데,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가졌거나 발기력에 조루수술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조루수술의 관건은 환자와의 충분한 대화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수술범위, 신경을 차단하는 정도, 나이, 생활패턴을 고려한 시술을 받기 때문이다.
포경수술처럼 약 20~30분 가량 소요되는 조루수술을 받게 되면 1달 정도는 성관계를 피해야 상처가 잘 아문다.
수술을 받은 뒤 스스로 사정 시간을 어느 정도 조절이 가능한 상태가 됐을 때 치료효과를 봤다고 판단할 수 있다.
사람에 따라서 조루증을 해결하는데 조루수술이 더 효과적인 경우도 있고, 수술법으로 효과를 보지 못한 사람 중 약물치료로 사정시간을 조절할 수 있게 되는 사람도 있다.
현재 발기력에 문제가 있거나, 수술을 꺼리는 사람은 약물주입법이 우선적으로 권장된다.
◇ 조루수술이 만능 해결사 아니다
흔히 조루수술이 조루를 완전히 해결한다고 과장되게 알려져 있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하지만 조루증은 실제로 약물요법, 수술, 행동요법을 함께 병행해야 제대로 된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
물론 치료방법마다 장단점이 있게 마련이다. 조루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쉽게 긴장하는 버릇을 고쳐야 하므로, 항우울제나 세로토닌계통의 약물이 쓰이는데 어지럼증, 졸음, 소화불량, 불쾌감 등이 올 수도 있다.
특히 전문의들은 성관계 파트너와의 협조가 관건이라며 수술 이후 사정시기를 조절하는 연습을 충분히 해야 치료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고 조언한다.
비뇨기과 전훈석 전문의는 “조루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은 임상적으로 시행되는 어떠한 시술보다도 부작용의 빈도가 적은 편”이라며 “수술 후 일시적인 통증이나 드물게 일시적인 심인성 발기부전이 나타날 수가 있으나 치료받을 경우 쉽게 정상화된다”고 조언한다.
다만 음경배부 신경부분을 너무 많이 과도하게 절제했을 경우 수술 후 초기통증과 음경귀두부위의 감각이 일시적으로 떨어져 성생활의 부적응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선별적인 시술이 필요하다.
또한 조루 수술로 발기부전이 오는 대부분은 정신적인 영향이 크므로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병행할 경우 쉽게 호전될 수가 있다.
전훈석 전문의는 “조루수술은 배부신경을 얼마나 적절하게 차단하느냐, 조루와 발기부전의 기능적인 부분에 대해 얼마나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결과와 만족도가 달라진다”며 “경험이 축적된 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충고한다.
방배동에 사는 김모씨(37,남)는 최근 아내와의 잠자리에서 또 씁쓸한 기분을 맛봐야 했다. 얼마 전부터 사정을 하는 시간이 빨라지더니 지금은 5분을 넘기지 못하고 있어 아내 얼굴조차 보기 부끄러웠다.
김씨는 “오래전부터 조루수술에 관심이 있었는데 행동으로 옮기는게 쉽지 않았다”며 “그동안 별의별 약을 먹고 마음을 다스려도 봤지만 오히려 사정시간이 짧아졌다”고 호소한다.
아마도 이 같은 고민은 우리나라 남성이라면 한번쯤 고민해봤음직한 주제다.
심지어 혈기왕성한 시기라고 치부하는 20대 후반 남성에서도 사정시간이 3분 이내로 짧아진 조루로 고민하는 이가 있다.
조루는 성관계 횟수보다는 시간에 중점을 두는데, 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 남성 가운데 2~3분내로 사정해본 사람은 10명에 5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만큼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고, 짧은 삽입시간으로 여성에게 성적만족을 충분히 주지 못했다는 자책감을 느끼는 남성들이 많다.
◇ 조루수술(음경배부신경차단술)의 정체
조루는 스트레스, 파트너와의 불협조, 음주여부, 불안감, 극도의 예민함 등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음경의 귀두부분이 극도로 예민해서 생긴 조루는 조루수술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사실 조루수술로 불리는 ‘음경배부신경차단술’은 음경에서 귀두로 가는 감각신경의 일부를 차단해 뇌에 전달되는 성적흥분을 낮춰 사정시간을 조절하게 만든다.
영도병원 비뇨기과 최동원 과장은 “귀두부분이 예민해서 조루증세를 호소하는 사람의 경우 조루수술로 50%이상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모든 사람이 이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보통 3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의 환자들이 조루증으로 비뇨기과를 찾게 마련인데,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가졌거나 발기력에 조루수술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조루수술의 관건은 환자와의 충분한 대화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수술범위, 신경을 차단하는 정도, 나이, 생활패턴을 고려한 시술을 받기 때문이다.
포경수술처럼 약 20~30분 가량 소요되는 조루수술을 받게 되면 1달 정도는 성관계를 피해야 상처가 잘 아문다.
수술을 받은 뒤 스스로 사정 시간을 어느 정도 조절이 가능한 상태가 됐을 때 치료효과를 봤다고 판단할 수 있다.
사람에 따라서 조루증을 해결하는데 조루수술이 더 효과적인 경우도 있고, 수술법으로 효과를 보지 못한 사람 중 약물치료로 사정시간을 조절할 수 있게 되는 사람도 있다.
현재 발기력에 문제가 있거나, 수술을 꺼리는 사람은 약물주입법이 우선적으로 권장된다.
◇ 조루수술이 만능 해결사 아니다
흔히 조루수술이 조루를 완전히 해결한다고 과장되게 알려져 있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하지만 조루증은 실제로 약물요법, 수술, 행동요법을 함께 병행해야 제대로 된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
물론 치료방법마다 장단점이 있게 마련이다. 조루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쉽게 긴장하는 버릇을 고쳐야 하므로, 항우울제나 세로토닌계통의 약물이 쓰이는데 어지럼증, 졸음, 소화불량, 불쾌감 등이 올 수도 있다.
특히 전문의들은 성관계 파트너와의 협조가 관건이라며 수술 이후 사정시기를 조절하는 연습을 충분히 해야 치료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고 조언한다.
비뇨기과 전훈석 전문의는 “조루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은 임상적으로 시행되는 어떠한 시술보다도 부작용의 빈도가 적은 편”이라며 “수술 후 일시적인 통증이나 드물게 일시적인 심인성 발기부전이 나타날 수가 있으나 치료받을 경우 쉽게 정상화된다”고 조언한다.
다만 음경배부 신경부분을 너무 많이 과도하게 절제했을 경우 수술 후 초기통증과 음경귀두부위의 감각이 일시적으로 떨어져 성생활의 부적응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선별적인 시술이 필요하다.
또한 조루 수술로 발기부전이 오는 대부분은 정신적인 영향이 크므로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병행할 경우 쉽게 호전될 수가 있다.
전훈석 전문의는 “조루수술은 배부신경을 얼마나 적절하게 차단하느냐, 조루와 발기부전의 기능적인 부분에 대해 얼마나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결과와 만족도가 달라진다”며 “경험이 축적된 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충고한다.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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