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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보닥 (사진=하이본병원 제공) |
울산 하이본병원이 인공관절 수술에 활용하는 수술 로봇 ‘로보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개원한 하이본병원은 지역민들의 관절 건강을 위해 최신 의료장비를 새롭게 들였다. 이로써 로봇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활용해 환자 상태에 맞는 맞춤 수술계획을 수립하고 로봇이 계획에 따라 정밀하게 뼈를 절삭하고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병원 측의 설명에 따르면, 로봇 네비게이션 시스템은 사전에 계획한 수술 범위를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작동이 자동으로 멈춰 불필요한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미세한 오차 범위조차 허용하지 않아 정교한 술기를 요하는 인공관절 수술에 적합하다. 힘줄, 근육 등 주변 연부조직이 손상될 가능성을 낮춰 수술 후 통증이나 합병증 우려도 덜 수 있다.
하이본병원 의료진은 “대형 병원에 가지 않더라도 고난도 인공관절 수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로보닥을 도입했다”며 “첨단 의료 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최선을 다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인공관절 수술뿐 아니라 디스크 탈출증, 척추관협착증, 디스크 내장증, 척추전방전위증, 후관절 증후군 등의 척추 관절 질환도 치료한다. 인공관절술 외에도 국소마취 후 꼬리뼈 부위를 통해 풍선이 내장돼 있는 특수 카테터를 척추에 삽입, 풍선을 부풀려 좁아진 척추관의 폭을 넓히는 ‘신경 카테터시술’, 절개부위를 최소한으로 하고 정상조직을 최대한 보존해 합병증 위험이 높은 고령의 노약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미세현미경 척추수술’ 등을 시행한다.
수술 후 빠른 회복을 유도하는 재활치료 시스템도 마련했다. 수술 후 제대로 된 관리를 하지 않으면 관절이 굳거나 증상이 재발할 수 있으므로 재활치료를 통한 관절 기능 회복은 필수다. 이에 단계별 맞춤 재활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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