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이식 임플란트, 잇몸뼈 튼튼할수록 성공적인 결과 기대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8-12 16:03:40
  • -
  • +
  • 인쇄
신체 부위 중 가장 단단한 부위인 치아는 사고나 노화, 치주 질환 등 다양한 이유로 탈락할 수 있다. 치아를 상실하게 되면 치과를 찾아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만큼 임플란트의 장점은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상태이며 심미성이나 저작력을 효과적으로 회복시킬 수 있도록 인공 치아를 식립하는 치료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 잇몸 건강이 좋지 못해 치료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시술 자체가 불가능한 환자도 더러 있다. 상실된 채로 오랜 시간이 흘렀거나 이로 인해 치조골의 흡수가 많이 진행된 경우 뼈이식 임플란트 방법으로 건강한 상태의 잇몸뼈를 충분히 만든 후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방식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이는 잇몸뼈의 밀도가 치밀하고 단단해야만 높은 성공률을 기대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손상된 치주 조직을 회복시켜 임플란트 수명과 기능을 연장시킬 수 있다. 또한 인공 치근이 고정돼 흔들리지 않기 때문에 치아 기능 또한 회복이 가능하다.

환자에게 맞는 뼈이식 방법을 선택한 후 이식술을 진행하며 뼈의 흡수가 심하지 않는 경우에는 당일 이식해 임플란트를 식립해 볼 수 있으나 뼈의 흡수가 심해 많은 양의 뼈를 이식해야 할 경우 3~6개월 정도 충분한 회복 기간을 가지고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때 이용되는 이식재의 종류는 다양한데, 수술 중 구강 내 인접부위에서 주로 채취하는 자기 뼈가 일반적으로 활용되지만 필요에 따라 합성골, 동종골, 이종골 등의 인공뼈 등도 이용된다. 각각의 장단점이 존재하므로 개인의 구강 특성과 환경, 증상에 맞게 사용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후 3~6개월이 지나 뼈의 상태를 확인하고 임플란트 식립에 적절하다고 판단될 경우 임플란트 시술이 진행되게 된다.

▲임영일 원장 (사진=화이트서울치과 제공)

대전 화이트서울치과 임영일 원장은 “임플란트 성공을 위한 우선 조건은 잇몸 안에 충분한 양의 뼈가 있어야 한다. 잇몸뼈가 건강하고 튼튼해야 부작용 없는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하고, 이는 치아 상실 후 방치하지 않고 즉시 치과를 찾아야 파악이 가능하므로 빠른 내원을 권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만일 상악동이 많이 내려온 경우라면 임플란트를 위해 충분한 뼈가 필요하므로 상악동을 위로 올리는 상악동 거상술이 필요할 수 있다. 복잡한 수술인 만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의료진의 숙련도 등을 갖추고 있는 치과인지 꼼꼼하게 따져본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열대야보다 잠들기 힘든 오십견 통증
척추 통증 질환 ‘허리디스크’ 치료법은?
교통사고 후유증, 초기 치료 놓치면 개인 부담 높아
여름 휴가지서 전염성 강한 곤지름·헤르페스 ‘주의’
비디아이 "엘리슨, 췌장암 2차 치료제 FDA 임상3상 진행 중"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