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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이승재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실제 의료 현장에서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HIV 치료제의 내성이 예상된 바에 비해 높다고 경고했다.
WHO는 몇몇 국가로부터 입수한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GSK의 HIV 치료제 ‘돌루테그라비어(dolutegravir)’가 임상 시험 동안 관찰된 내성 수준을 초과했다고 최근 밝혔다.
WHO는 일반적으로 내성은 3.9%에서 8.6% 사이에서 나타났으며, 바이러스 역가가 높아 돌루테그라비어가 포함된 항바이러스 치료(ART)를 받은 사람들은 19.6%에서 내성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다만 WHO는 현재까지 자료를 입수한 국가 수는 소수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WHO는 ‘인터그레이스 가닥 전달 억제제(integrase-strand transfer inhibitors)’ 계열의 주사형 HIV 예방 약제인 ‘카보테그라비어(cabotegravir)’는 내성이 보고된 바 있다고 밝혔다. 카보테그라비어 또한 GSK에서 제작했으며, ‘아프레투드(Apretude)’라는 상품명으로 판매되고 있다.
WHO는 각국이 HIV 약제에 대한 표준화된 내성 감시를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WHO는 2018년부터 모든 인구 집단에서 HIV에 대한 1차 및 2차 치료제로 돌루테그라비어를, 2022년부터 HIV 감염 위험이 있는 사람들에 대한 추가 예방책으로 지속 주사형 카보테그라비어를 권고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영상편집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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