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유튜브-메디컬투데이TV) |
· 미국 애리조나대학교 연구진이 중·장년층 2만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수면 습관과 뇌 노화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권장 수면 시간을 벗어나거나 잦은 낮잠, 심한 불면을 겪는 경우 뇌 손상이 가속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약 9년에 걸친 설문 데이터와 뇌 자기공명영상(MRI)을 대조하여 수면의 질이 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했다.
· 분석 결과, 불규칙한 수면 패턴은 치매 및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지표인 '뇌 백질 병변'의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특히 하루 7시간 미만으로 수면을 취하는 이들은 권장 수면 시간을 준수하는 집단보다 백질 병변이 더 많이 발견되어, 수면 부족이 뇌 노화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했다.
· 연구진은 수면이 단순한 휴식을 넘어 복합적인 행동 패턴의 결과물임을 강조하며, 이를 조절 가능한 뇌 건강의 핵심 요소로 지목했다. 따라서 수면의 질과 규칙성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뇌 노화의 속도를 늦추고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치매 발병 위험을 유의미하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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