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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남연희 기자] 지난해 11월 말 기준 국민연금 가입자 수가 1년 만에 무려 10만명을 웃돌게 감소했다. 그러나 수급자는 24만명 불어났다. 국민연금공단이 발표한 2023년 11월 기준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가입자 수는 2219만1376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2229만3090명 보다 10만1714명 감소한 규모다. 사업장 가입자는 1483만6823명, 지역가입자 649만5724명, 사업장 및 지역가입자 외의 자로서 국민연금에 가입된 임의가입자는 32만8845명, 그리고 국민연금 가입자 또는 가입자였던 자가 65세까지 가입을 신청한 임의계속가입자는 52만9984명으로 파악됐다. 여기서 임의계속가입자만 유일하게 늘었고 이를 제외한 나머지 가입자는 감소했다. 임의계속가입자는 1년 새 2만7415명 늘어난 반면, 사업장 가입자는 1만3392명, 지역가입자 3만9710명, 임의가입자는 4만2811명 각각 줄었다. 일시금 수급자를 제외한 국민연금 수급자는 660만733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만7804명 불어났다. 이 가운데 장애연금과 유족연금을 제외한 노령연금 수급자는 18만3200명 증가한 553만1336명으로 집계됐다. 노령연금 월 수급액은 545만3477명 중 20만원 미만이 64만2593명으로 11.8%에 달했고, 20만∼40만원 미만은 207만6263명(38.1%)을 차지했다. 이를 합치면 49.9%로 수급자의 절반이 40만원 미만을 받는다는 얘기다. 40만∼60만원 미만은 111만2438명(20.4%), 60만∼80만원 미만은 59만4410명(10.9%), 80만∼100만원 미만은 34만9135명(6.4%), 100만∼130만원 미만은 32만8184명(6.0%), 130만∼160만원 미만은 19만4371명(3.6%), 160만원∼200만원 미만은 13만8466명(2.5%) 이었고, 200만원 이상은 1만7617명으로 0.3% 뿐이었다.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이 지난해 발간한 ‘국민연금 중기재정전망(2023∼2027)’ 보고서에서 국민연금 가입자가 2022년을 고점으로 감소세가 거듭하며 2027년에는 2163만6401명으로, 2022년 말 대비 86만명 줄어든다는 것으로 전망됐다. 또 국민연금 가입자가 2024년에는 2219만1924명, 2025년 2204만5945명, 2026년 2184만9341명으로 예측했다. 보고서는 “향후 코로나19의 극복으로 경제활동인구가 다시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면 국민연금가입률이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것으로 가정했으나 향후 경제활동참가율 전망치가 미세하게 증가하지만 생산활동 인구의 감소로 인해 경제활동참가자 규모가 다시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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