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TV] 1인 가구가 전체의 35.5%…병원·약국 지출 비중 높아

영상편집팀 / 기사승인 : 2024-12-14 08: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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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출처:유튜브-메디컬투데이TV))

 

[mdtoday=김미경 기자] 1인 가구 비율이 전체의 35.5%를 차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이들이 월평균 병원과 약국에 사용하는 지출이 전체 가구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4 통계로 보는 1인 가구’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015년 27.2%였던 1인 가구 비중은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23년에는 35.5%까지 증가했다.

연령대별 비중은 70세 이상이 19.1%, 29세 이하가 18.6%, 60대가 17.3%, 30대가 17.3%를 차지했는데, 고령화 추세로 인해 70세 이상 비중이 처음으로 가장 많아졌다.

건강·복지 분야에서 1인 가구가 보건 지출에 사용하는 월평균 금액은 13만2000원으로, 전체 가구 23만9000원의 55.5% 수준이었다.

1인 가구의 보건지출 품목별 지출 비중을 살펴보면, 외래 의료 서비스가 34.1%로 가장 높았고, 의약품 29.7%, 입원 서비스 14.9% 순서로 나타났다. 전체 가구와 비교하면 1인 가구는 의약품 지출 비중이 2.7%p 높은 반면, 의료용 소모품과 치과 서비스의 지출 비중은 1.1%p 낮았다.

건강평가 부분에서는 2024년 1인 가구의 47.9%가 자신의 건강 상태가 좋다고 응답해 전체 인구보다 5.9%p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자신의 건강 상태가 전반적으로 나쁘다고 생각하는 비중은 18.7%p로, 전체 인구보다 7.6%p 높았다.

2024년 1인 가구 건강관리의 경우 건강관리 실천율이 정기 건강검진이 82.2%로 가장 높았고 적정 수면이 76.7%, 아침 식사가 59.2%, 규칙적 운동이 47.5%로 뒤를 이었다. 전체 인구와 비교하면 모든 부문에서 1인 가구의 건강관리 실천율이 낮게 나타났다.

유병률 또한 1인 가구는 38.5%로 전체 인구 29.0%보다 9.5%p 높았으며, 평균 유병일 수는 11.1일로 전체 인구의 9.6일보다 1.5일 더 길었다.

이 외에도 2024년 1인 가구는 지난 1년 동안 한 번이라도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다는 비중이 6.9%로, 전체 인구보다 2.1%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자살 충동의 주된 이유는 경제적 어려움이 32.6%, 신체적·정신적 질환, 우울감, 장애 등이 32.6%였다.

전체 인구와 비교 시 외로움·고독의 이유는 7.7p 높게 나타났고, 가정 불화는 6.0%p 낮았다.

 

메디컬투데이 영상편집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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