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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팜젠사이언스가 오는 5월 1일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신제품 ‘타바페노서방정’을 공식 출시하며 순환기 치료제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사진= 팜젠사이언스 제공) |
[mdtoday = 신현정 기자] 팜젠사이언스가 오는 5월 1일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타바페노서방정’을 공식 출시하며 순환기 치료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번 신제품은 피타바스타틴칼슘 2mg과 페노피브레이트콜린 178.8mg을 결합한 복합제로, 관상동맥심장질환(CHD) 고위험군 중 LDL-콜레스테롤은 조절되나 중성지방이 높고 HDL-콜레스테롤은 낮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국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UBIST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스타틴 계열 단일제 시장은 1조 1천억원 규모에 달하며, 피타바스타틴 단일제 시장은 1,600억 원, 피타바스타틴·페노피브레이트 복합제 시장은 800억원에 달한다.
최근 의료 현장에서는 LDL-콜레스테롤 조절을 넘어 중성지방과 HDL-콜레스테롤을 동시에 관리하는 치료 패러다임이 확산하고 있다. LDL-콜레스테롤 목표치에 도달한 환자라도 중성지방 상승과 HDL-콜레스테롤 저하가 동반되는 사례가 늘면서, 단일 기전 치료제의 한계를 보완할 복합제의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타바페노서방정은 피타바스타틴의 LDL-콜레스테롤 조절 능력과 페노피브레이트의 중성지방 감소 및 HDL-콜레스테롤 개선 효과를 결합했다. 특히 기존 페노피브레이트 제제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낮은 흡수율과 식후 복용의 번거로움을 개선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페노피브레이트에 콜린염을 적용해 수용성을 높였으며, 임상 1상 시험을 통해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복용이 가능함을 입증했다.
제형 측면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기존 복합제들이 주로 캡슐 형태였던 것과 달리, 타바페노서방정은 정제 형태로 개발되어 크기를 줄였다. 만성질환 환자의 장기 복용을 고려할 때, 정제 크기 축소와 식사 무관 복용 조건은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평가받는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개선 사항이 시장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피타바스타틴·페노피브레이트 복합제 시장이 3년 연속 성장하는 가운데, 기존 제품의 복용 제한 요소를 해결한 타바페노서방정이 새로운 리딩 품목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타바페노서방정은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치료 편의성과 순응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제품”이라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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