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막힘과 외형 개선을 동시에…‘기능코 성형’ 시 핵심 고려사항은

김미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9 10: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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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 = 김미경 기자] 만약 평소 만성적인 코 막힘, 비염, 축농증 등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면 코의 내부적 구조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 대표적인 이상으로는 '비중격만곡증'을 들 수 있다. 코 중앙에서 좌우를 나누는 벽인 비중격 연골이 한쪽으로 휘어지면서 공기의 흐름을 막아 만성 비염이나 두통, 수면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이다. 

 

또한 코 내부의 지붕 역할을 하는 상단 공기 통로인 '비밸브'가 좁아진 경우에도 심한 코 막힘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내부 기능적 구조 문제는 단순히 약물 치료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를 통해 휘어진 구조를 바로잡아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처럼 코 내부의 질환 치료와 외부의 미용적 개선을 동시에 개선하는 방법은 바로 ‘기능코 성형’이다.
 

▲ 고인석 원장 (사진=포시즌성형외과 제공)

기능코 성형은 단순한 미용 성형과 달리 해부학적 접근이 필수적이다. 환자들이 호소하는 비염 증상이 겉으로는 비슷해 보일지라도 그 이면에 숨겨진 원인이 비중격만곡증 인지, 비밸브 협착증인지 혹은 다른 질환에 따라 구체적인 교정 방향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환자 개개인의 피부 두께와 코끝의 지지력, 기존 코의 형태 및 전반적인 얼굴 비율까지 다각도로 고려해야만 비로소 어색하지 않고 안정적인 결과를 완성할 수 있다. 

 

다만, 기능코 성형은 내부 상태를 면밀하게 파악하지 않고 단순히 외적인 모양만 다듬는 성형을 감행할 경우, 도리어 수술 이후 숨쉬기가 더 답답해지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육안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코 내부의 골격 구조와 비중격 연골의 휨 정도, 비강 내 기도의 대칭성 등을 3차원 영상으로 도출해낼 수 있는 3D-CT입체 정밀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겉보기에는 유사해 보이는 코일지라도 개개인마다 타고난 내부 지형이 다르기 때문이다.

부산 포시즌성형외과 고인석 원장은 “환자마다 코의 뼈 구조, 연골의 상태, 피부 두께 및 비염의 원인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충분한 임상 경험을 가진 숙련된 의료진과 1:1 맞춤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수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부작용을 줄이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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