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쌍꺼풀 수술, 기온보다 ‘회복 관리’가 관건

신창호 / 기사승인 : 2025-08-20 11: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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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휴가철 인기 높지만 철저한 사후 관리가 수술 결과 좌우 [mdtoday=신창호 기자] 방학이나 휴가를 활용해 쌍꺼풀 수술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아지는 여름철이지만, 높은 기온과 습도를 이유로 수술을 꺼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여름이라는 계절 자체보다 수술 후 회복 기간 동안의 관리 여부가 결과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조언한다.


쌍꺼풀 수술은 계절과 관계없이 국소 마취로 진행되는 비교적 안전한 수술로, 고온 다습한 날씨가 직접적인 부작용을 유발하는 경우는 드물다. 오히려 수술 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부기 지속, 염증, 흉터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회복 환경을 어떻게 조성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수술 방식에 따라 회복 기간은 차이를 가진다. 비절개 방식은 약 일주일 내외, 절개 방식은 약 한 달 정도가 소요된다. 실밥은 수술 후 3~7일 사이 제거하며, 가벼운 메이크업은 2주 후부터 가능하다. 해당 기간 동안은 눈을 비비거나 찡그리는 행동을 피하고 가급적 상처 부위에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흡연과 음주를 삼가고, 처방 받은 연고와 복약을 정확히 지침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회복 속도를 높이고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 김연준 원장 (사진=JW정원성형외과의원 제공)

여름철 수술이 오히려 유리할 수 있는 이유는 충분한 회복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외부 활동이 줄어드는 방학이나 휴가 기간을 활용하면 일상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안정적인 회복이 가능하다. 다만, 땀과 습기로 인해 상처 부위가 자극받을 수 있는 만큼 청결 유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술의 성공을 좌우하는 또 다른 요소는 수술 전 상담과 병원 선택이다. 개인의 눈 형태와 상태에 따라 수술 방법과 디자인은 달라져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진단과 설계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 따라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해 있고, 안전한 수술과 감염 예방 시스템이 구축된 병원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JW정원성형외과 김연준 원장은 “여름은 쌍꺼풀 수술에 불리한 시기가 아니라 충분한 회복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일정 관리만 잘 이뤄진다면 오히려 여유 있는 회복 기간을 가질 수 있어 수술 시기로 나쁘지 않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계절이 아닌 수술 후의 철저한 준비와 관리다. 자신에게 맞는 수술 시기와 방법을 신중히 결정하고 의료진의 지침에 따라 회복 기간을 성실히 관리한다면 계절과 무관하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신창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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