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 고농도 항체 SC 전환 한계 돌파 ‘IDC224’ 특허 출원

박성하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1 1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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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 겔 전환으로 약효 지속성·투여 편의 개선…투즈뉴 SC 제형 적용 가능성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CI (사진=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제공)

 

[mdtoday = 박성하 기자]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혁신신약연구원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는 차세대 항체 전달 플랫폼 ‘IDC224’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항체 치료제의 투약 편의성과 전달 효율을 동시에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 대부분의 항체 치료제는 정맥주사(IV) 방식으로 투여돼 1시간 이상 소요되고 의료진의 도움이 필요하다. 반면 피하주사(SC)는 짧은 시간 내 투여가 가능해 환자 편의성이 높고, 반복적인 혈관 손상 부담을 줄일 수 있어 IV에서 SC로의 전환이 업계 전반에서 확대되는 추세다.

그러나 항체 의약품은 고농도에서 안정적 전달이 어렵다는 한계로 SC 전환에 기술적 장벽이 존재해 왔다. IDC224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플랫폼으로, 주입 시 액체 상태로 투여된 뒤 체내에서 체온에 의해 겔 형태로 전환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약물을 서서히 방출해 약효 지속 시간을 늘리고 투여 횟수를 줄일 수 있으며, 고농도 항체를 균일하게 담아 전달 효율을 높인다. 또한 생체 내에서 자연 분해되는 소재를 적용해 안전성도 확보했다.

개발 책임자는 “해당 플랫폼은 항체 치료제의 투여 방식과 전달 효율, 환자 편의성을 동시에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위암·난소암·유방암 전임상 모델에서 기존 대비 개선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특허는 기존 조성물 특허의 후속으로, 해당 조성물을 활용한 항암 효능을 입증한 용도 발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IDC224는 항체의 약효 지속성을 높이면서 투여 편의성을 개선하도록 설계된 기술”이라며 “향후 다양한 항체 치료제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기술은 투즈뉴를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전환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설계됐다. 해당 제품은 유럽에서 승인 및 판매 중으로, SC 전환 시 제품 경쟁력 강화와 차별화된 투여 옵션 제공이 기대된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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