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TV] 폐경 후 여성에서 심혈관 질환 위험 예측하는 새로운 혈액 검사 개발

영상편집팀 / 기사승인 : 2024-10-09 14: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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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메디컬투데이TV)

 

[mdtoday=이승재 기자] 폐경 후 여성의 심혈관 질환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혈액 검사가 개발됐다.

 

혈액 속 항-포스포릴콜린 항체 수치를 바탕으로 심혈관 질환 위험을 예측하는 혈액 검사에 관한 연구 결과가 ‘미국 심장학 학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실렸다.

 

심혈관 질환은 전 세계 주요 사망 원인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년 심혈관 질환으로 1790만명이 사망한다.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질량지수(BMI) 등의 심혈관·대사 지표가 이러한 위험 예측에 사용되고 있다.

 

스웨덴의 연구진은 폐경 후 여성에서 심혈관 질환 위험을 예측하는 새로운 혈액검사를 개발했다. 연구진이 주목한 것은 혈액 속 ‘항-포스포릴콜린(phosphorylcholine, PC) 항체’였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항-PC 항체는 항염증 효과가 있었으며 남성에서 심혈관 질환을 낮추는 역할을 했다.

 

연구진은 평균 나이 67세인 여성 932명을 16년간 추적·관찰해 혈액 속 항-PC 항체 수치가 심혈관 질환 위험과 어떠한 관련성이 있는지 조사했다. 932명의 여성 중 113명은 복합 심혈관 질환, 69명은 허혈성 심장 질환, 44명은 심근경색, 50명은 허혈성 뇌졸중이 발생했다.

 

연구 결과 항-PC 항체 수치가 상위 20%에 속했던 여성은 하위 20%에 속했던 여성에 비해 심혈관 질환 위험이 73% 낮았다. 항-PC 수치는 특히 허혈성 심장 질환과 심근경색에 대한 예측 능력이 뛰어났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항-PC 항체 수치를 바탕으로 심혈관 질환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영상편집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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