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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최재백 기자] 임신한 여성이 충분히 잠을 자지 않으면 신경발달 지연이 있는 아이를 낳을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한 여성이 충분히 잠을 자지 않으면 신경발달 지연이 있는 아이를 낳을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학술지(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에 실렸다.
임신 기간에 수면시간이 하루 평균 7시간 미만인 여성의 아이는 신경발달에 큰 영향을 받았고, 특히 남자아이일수록 더 영향을 받았다.
임신 중 수면시간이 불충분했던 여성의 아이는 감정·행동·운동·인지·언어 능력과 같은 신경발달에 이상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탯줄 혈액의 C-펩타이드 수치가 증가해 있었다. C-펩타이드는 췌장에서 인슐린을 생산할 때 발생하는 부산물이다.
현재까지 ‘임신 중 수면 부족’과 연관성이 확인된 내당능(Glucose tolerance) 장애·인슐린 저항성·임신성 당뇨는 모두 아이의 신경발달 지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연구팀은 수면 부족이 신경발달 지연을 직접적으로 유발했다고 입증할 수는 없으나, 임신 중 모체의 당 신진대사가 태아의 인슐린 분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이는 신경발달에까지 영향을 끼친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영상편집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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