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 음주운전 혐의 안혜진 징계 논의…선수 생명 기로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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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으로 입건된 프로배구 선수 안혜진(왼쪽) [연합뉴스 자료사진] |
[mdtoday = 최민석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세터 안혜진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한다.
연맹은 오는 27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안혜진의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KOVO 관계자는 21일 "상벌위를 통해 안혜진의 음주운전 사안과 관련한 징계 수준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혜진은 이번 상벌위에 직접 출석해 사건 경위를 소명할 것으로 관측된다.
국가대표 세터 출신인 안혜진은 2025-2026시즌 GS칼텍스의 주전 세터로 활약하며 팀 우승을 견인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6일 음주운전 적발 사실이 알려지며 상황은 급변했다. 경찰 조사 이후 안혜진은 국가대표 소집 명단에서 즉각 제외됐다.
연맹의 징계 수위는 현행 상벌 규정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KOVO 상벌 규정 제10조 1항은 음주운전 적발 시 경고부터 최대 제명까지의 징계를 명시하고 있으며, 최소 500만 원 이상의 제재금을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사태로 인해 안혜진의 향후 선수 생활은 불투명해졌다.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인 안혜진은 현재 원소속팀인 GS칼텍스를 포함한 프로배구 전 구단으로부터 어떠한 계약 제의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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