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TV] 국립암센터 근로자 1명 방사선 피폭…“재발방지 대책 수립 지시”

영상편집팀 / 기사승인 : 2024-10-19 15: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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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메디컬투데이TV)

 

[mdtoday=이재혁 기자] 국립암센터가 최근 센터 내에서 발생한 방사선 피폭 사고와 관련해 사고의 근본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재발방지 대책을 만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번 사고로 국민 여러분들게 심려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이 같이 답변했다.

앞서 지난 7일 국립암센터에서는 방사선사 1명이 방사선 발생 장치에 머무르던 중 장치가 가동돼 방사선에 피폭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장치를 수리하기 위해 방문한 정비업체 직원이 방사선사가 치료실에 남아있었던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장치를 가동시킨 것으로 파악된다.

최보윤 의원은 “만약 이 피폭자가 소음을 듣지 못했거나, 듣고도 놀라서 대응이 늦었다면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도 있던 상황”이라며 “피폭량 문제를 넘어서 매뉴얼 부재로 인한 문제다. 이번 사고의 근본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국립암센터는 기관 내 방사선안전위원회에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고, 현재 의견을 듣고 있는 단계다.

서홍관 원장은 “근본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재발방지 대책을 만들겠다”며 “안전수칙을 좀 더 점검하고 직원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사고는 외부 업체가 매뉴얼대로 안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을 안 하고 장치를 가동한 사례”라며 “앞으로는 외부 업체 방문 시에도 직원이 동반하면서 모니터링하도록 강화하겠다”도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영상편집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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