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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조민규 기자] 영국의 제약회사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미국 연방법원에 모더나를 상대로 한 소송을 최근 제기했다.
GSK는 모더나가 COVID-19 백신 ‘스파이크백스’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엠레스비아’로 mRNA 기술에 대한 자사의 특허권을 침해했다고 고소했다.
구체적으로, 모더나가 mRNA를 운반하는 지질나노입자(LNP)에 대해 GSK의 여러 특허권을 침해했다는 것이 주요 골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GSK는 지난 4월 같은 법원에 화이자와 바이오앤텍를 상대로 COVID-19 백신과 관련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번 소송에서 구체적인 배상 금액은 명시하지 않은 채 금전적 손해 배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더나의 대변인은 회사가 해당 소송 사실을 알고 있으며 스스로를 적극적으로 변호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화이자, 바이오엔텍 그리고 모더나가 코로나 백신에 사용한 기술에 대한 특허 로열티를 놓고 벌인 미국 법원의 소송 목록에 추가됐다. 여기에는 지난 2022년 모더나가 화이자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 식품의약국(FDA)은 5월 모더나의 RSV 백신을 승인했다.
메디컬투데이 영상편집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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