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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조민규 기자] 혈압 및 지질 저하제를 5년 이상 복용하면 치매 발병률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혈압 및 지질 저하제와 같은 약물을 5년 이상 복용하면 치매 발병률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알츠하이머와 치매학회지(Alzheimer's & Dementia)’에 실렸다.
치매는 인지 기능 저하를 동반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알츠하이머병은 치매의 가장 흔한 유형 중 하나다. 아직까지 치매의 정확한 발병 원인 및 치료법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전문가들은 조기 진단을 통한 예방을 강조한다.
연구진은 스웨덴의 국가 환자 등록부를 활용해 치매 사례를 파악하고 치매 환자 8만8065명을 연구에 포함시켰다. 연구진은 각 치매 참가자를 연령과 성별에 따라 10명의 대조군과 매치시켰다. 또한 연구진은 처방약 등록부의 데이터를 사용해 참가자가 복용했을 약물을 조사했다. 특히, 경구 항응고제, 이뇨제, 지질 저하제, 항혈소판제 등의 약물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연구진은 참가자가 1년에 최소 두 번 처방을 받으면 해당 약물에 노출된 것으로 간주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진은 교육 수준, 심혈관 질환 및 당뇨병 과거력 그리고 사회경제적 지위 등을 추가로 조사해 통제 변인으로 했다.
연구 결과, 연구진은 조사된 약물 다수가 5년 이상 복용하며 치매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심혈관 약물 계열은 1~4년 단기 복용하면 오히려 치매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연구진은 혈압 및 지질 저하제를 5년 이상 복용하면 치매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영상편집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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