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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조민규 기자] 수면 시간이 적을수록 고혈압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루에 7시간 미만으로 자면 시간이 지날수록 고혈압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 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의 과학 세션에서 발표됐다. 해당 연구 결과는 아직 저널에 발표되지는 않았다.
고혈압이란 혈압이 높은 상태로 심혈관계 질환 등 여러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면 부조과 고혈압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선행 연구는 많으나 결론의 일관성이 없었다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동시에 이번 연구를 통해서도 수면 패턴과 고혈압 사이의 연관성이 반드시 밝혀지는 것은 아니라고 인정했다.
연구진은 2000년부터 2023년 사이에 수행된 16개 연구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들 연구에는 2~18년 동안 추척 관찰된 6개국의 104만4035명의 고혈압 케이스가 포함돼 있다.
연구진은 흡연, 혈압, 체질량, 교육, 성별, 연령 등 인구통계학적 요인과 심혈관계 질환 위험 요인을 보정한 후에도 수면 패턴이 고혈압 위험을 높일 수 있는지 분석했다.
연구 결과 수면 시간이 짧은 사람에서 고혈압 발병 위험이 훨씬 더 높다고 나타났으며 5시간 미만에서 그 연관성은 더욱 강력해졌다.
구체적으로 7시간 미만 수면을 취하면 고혈압 발병 위험이 7% 증가하며 5시간 미만일 경우 11%까지 증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러한 경향성은 여성에게서 더 뚜렷했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수면 시간이 부족할수록 고혈압 위험이 높아진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영상편집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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