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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최유진 기자] 이오플로우가 미국 대형 경쟁사 인슐렛과 소송이 마무리되기도 전에 또 다른 소송에 휘말렸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소송 신청인은 미국에서 진행 중인 인슐렛과의 해외 지재권 소송 관련 당사를 대리했던 미국 법무법인 ‘퀸 엠마누웰’(Quinn Emanuel Urquhart &Sullivan, LLP)으로, 2023년 10월 12일부터 2023년 12월 18일까지 수행한 용역에 대해 청구한 수수료를 지급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중재를 신청했다.
청구금액은 2024년 9월 9일자 하나은행 고시 기준환율(1342원)을 적용해 환산한 금액이다. 총 35억원 규모이다.
소송은 인슐렛 소송과는 무관하지만, 소송 청구액이 이오플로우 자기자본 대비 약 6%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는 점에서 부담이 된다.
이에 대해 이오플로우 관계자는 “합의를 통해서 빨리 종결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중재 신청을 피고 입장으로 받은 거라 합의 시도를 먼저 할 예정이나 구체적으로 계획된 바 없다”고 전했다.
이어 “인슐렛 소송과 아예 관련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상세히 말씀드리기 곤란하고 법무법인 간에도 비밀 유지 계약이 따로 있어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메디컬투데이 영상편집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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