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하면 살 빠진다?···복부·내장 지방량 높아

영상편집팀 / 기사승인 : 2024-03-26 19:54:43
  • -
  • +
  • 인쇄
(출처:유투브-메디컬투데이TV)

[mdtoday=이승재 기자] 흡연자에서 내장 지방과 복부 지방량이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체중 및 복부·내장 지방량을 분석한 연구 결과가 ‘중독 저널(Addiction)’에 실렸다.

미국에서 흡연자 수는 2800만명을 웃돈다. 흡연은 미국에서 예방할 수 있는 질병과 사망의 원인 중 주된 것이며, 매년 흡연과 관련된 질환으로 48만 명이 사망한다.

담배는 신체 거의 모든 기관에 악영향을 미친다. 심장병, 뇌졸중, 암뿐만 아니라 당뇨병,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만성기관지염 등 수많은 질환이 흡연과 관련이 있다.

따라서 담배는 끊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금연은 체중 증가와 관련이 있어 일부 흡연자들이 담배를 끊는 것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다만 최근에는 흡연이 날씬한 몸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통념에 반하는 연구 결과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

코펜하겐의 연구진은 여러 유전 연구 데이터에 대한 통계 분석을 통해 흡연과 체중 및 복부·내장 지방량의 상관 관계를 조사했다.

연구 결과 흡연자들은 비흡연자들에 비해 체중이 적게 나가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복부 지방이나 내장 지방량은 흡연자들이 비흡연자들에 비해 두드러지게 많았다.

연구진은 흡연자에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는 복부·내장 지방량이 흡연이나 그와 관련된 요인에 의해 발생한 것인지는 불분명하나, 흡연이 날씬한 몸을 유지해 준다는 통념은 잘못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그들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흡연이 복부 지방과 내장 지방량을 늘린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영상편집팀 ([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메디컬투데이 - 쇼츠뉴스] 칼라일의 청호나이스 인수
[메디컬투데이 - 쇼츠뉴스] 알츠하이머 유전적 취약성과 생활 습관의 한계
[메디컬투데이 - 쇼츠뉴스] 수면 습관과 뇌 건강의 상관관계
[메디컬투데이 - 쇼츠뉴스] 삼화바이오팜, GMP 적합판정 취소
[메디컬투데이 - 쇼츠뉴스] 도수치료 관리 강화와 보건의료 체계 개편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