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백일해 환자 집단 발생…사흘만에 19명으로 늘어

영상편집팀 / 기사승인 : 2024-04-22 23: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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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투브-메디컬투데이TV)

 

[mdtoday=이재혁 기자] 부산 시내에서 백일해 환자가 집단 발생해 부산시가 백일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부산시는 지난 15일 지역 내 학교에서 최초 백일해 환자 발생 신고를 받고, 관련 조사를 통해 집단 발생임을 조기에 인지해 즉각 대응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연령층은 10대 청소년이었으며, 4월 18일 오후 3시 기준 총 19명의 백일해 환자가 발생했다. 환자의 동선과 접촉자는 현재 조사 중이며, 추가 환자 발생 여부를 지속 파악하고 있다.

백일해는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한 비말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호흡기 증상과 함께 2~3주 이상 지속되는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다.

감염 시 항생제 투여를 할 수 있으며, 격리 기간은 항생제 치료 시작 후 5일 동안이다. 항생제 투여를 하지 않으면 3주간 격리해야 한다. 또한 접종이력이 있는 경우 무증상 또는 경미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전파 차단을 위해 추가 접종도 권장되고 있다.

우선 시는 감염병 발생 대응 체계를 신속히 가동해 백일해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일해 환자 집단 발생을 인지한 즉시 감염병 발생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발생기관 방문 후 역학조사와 환자.접촉자 관리 등을 진행해 추가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경남권질병대응센터, 보건소, 시 교육청(교육지원청) 그리고 집단시설 관계자와 함께 현장회의를 개최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빈틈없는 환자 및 접촉자 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산발적인 유행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지난 17일 16개 구‧군 보건소 및 일선 의료기관에 백일해 발생 예방 및 감시강화 협조 요청을 했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영유아기에 접종한 백신의 효과가 연령이 증가하면서 점차 감소하기 때문에 기본접종 이후 적기에 추가 접종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단체생활을 한다면 추가 접종을 꼭 받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국장은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실내환기,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 등 개인위생 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영상편집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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