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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이자(Pfizer)’가 ‘바이오앤텍(BioNTech)’과 개발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이 영국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DB) |
‘화이자(Pfizer)’가 ‘바이오앤텍(BioNTech)’과 개발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이 영국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화이자와 바이오앤텍 과학자들 그리고 독일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대학교 마인츠의 대학병원 연구자들은 화이자-바이오앤텍 백신을 2회 접종 받은 사람들의 혈액에 영국 변이 바이러스를 중화시킬 수 있는 항체가 높은 수치로 포함돼 있다는 것을 밝혀 학술지 ‘Science’에 발표했다.
전파력이 더 강한 이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B117’으로 알려져 있으며 2020년 9월 영국에서 처음 발견됐다.
영국 과학자들은 현재 이용 가능한 코로나19 백신들이 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보호 효과를 보일지 걱정했었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인간 세포 내 침투를 가능하게 하기 때문에 면역계의 중요한 표적이며 영국 변이 바이러스는 이 스파이크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서열 상에 10개의 변화가 있다.
연구팀은 임상시험 중에 21일의 간격을 두고 2회의 백신 접종을 받은 40명의 혈액을 분석했다. 14명은 57-73세였으며 26명은 23-55세였다.
영국 변이 바이러스 또는 중국 우한 판데믹 때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포함하는 ‘슈도바이러스’를 중화시키는 능력을 측정했다. 그 결과, 젊은 참가자의 경우 변이 스파이크를 가진 슈도바이러스를 중화시키는 능력이 다소 감소했으며 고령 참가자들의 경우 중화능력이 유의하게 변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독감 백신에 대한 경험에 기반했을 때, 이번에 관찰된 중화 항체의 감소는 생물학적으로 유의하지 않다”며 “따라서 영국 변이는 화이자-바이오앤텍 백신의 효과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출판되지 않은 연구에 따르면 ‘모더나(Moderna)’ 백신 또한 영국 변이에 대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mRNA 백신의 큰 장점 중 하나는 과학자들이 새로운 변종에 대한 보호효과를 나타내는 새로운 백신을 매우 빠르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화이자-바이오앤텍 연구진들은 “새로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의 적응은 mRNA 백신 기술의 유연성에 의해 촉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백신의 코로나19로부터의 보호효과가 세포독성 T세포 촉진과 같이 면역계의 다른 측면들을 통해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바이러스 중화 항체의 수가 감소한다 해도 여전히 백신은 효과적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이충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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