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연구팀, 뜸의 효과 첫 과학적 증명
한방 치료에 널리 활용되는 뜸의 스트레스 호르몬을 크게 줄이는 효과가 규명됐다.
전북대학교는 환경생명자원대학 한약자원학과 김용주 교수 연구팀이 지난 2월 초 피부 위에 쌀알 절반 크기의 뜸을 뜨는 방식 ‘직접구’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분비를 줄여준다는 내용의 논문을 증거기반 보완대체의학(Evidence-Based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저널에 게재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팀은 굶주린 쥐 모델을 활용해 중완(CV12)이라는 경혈에 뜸을 시술하는 실험을 3년 동안 진행했다.
연구 결과 쥐의 복부에 뜸을 시술할 때 굶주림으로 인해 분비되던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솔의 혈중 농도가 크게 감소함을 확인했다.
실제로 혈중 코티솔 농도가 84.6pg/ml인 실험쥐들을 단식 시켰을 때 뜸을 시술하지 않은 실험군은 코티솔 농도가 408.3pg/ml으로 치솟았지만 뜸을 시술한 실험군의 경우 130.9pg/ml가 증가하는 데 그쳤다.
또 스트레스로 인해 감소됐던 흉선, 골수, 비장의 세포성 변화를 동반한 림프 전구 세포 생산이 회복됨을 확인했다.
김용주 교수는 “이러한 연구 결과는 뜸 치료가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조절시켜 스트레스 유발 림프구 형성 장애를 회복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피부에 직접 뜸봉을 태워 시술하는 직접구의 일부 효과를 세계 최초로 과학적으로 증명해 냈다는데 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에는 황경호 전북대 한약자원학과 대체의학 담당교수(주 저자)와 장기영 박사, 남상윤 전주대 명예교수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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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황경호, 김용주 교수, 장기영 박사 (사진= 전북대학교 제공) |
한방 치료에 널리 활용되는 뜸의 스트레스 호르몬을 크게 줄이는 효과가 규명됐다.
전북대학교는 환경생명자원대학 한약자원학과 김용주 교수 연구팀이 지난 2월 초 피부 위에 쌀알 절반 크기의 뜸을 뜨는 방식 ‘직접구’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분비를 줄여준다는 내용의 논문을 증거기반 보완대체의학(Evidence-Based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저널에 게재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팀은 굶주린 쥐 모델을 활용해 중완(CV12)이라는 경혈에 뜸을 시술하는 실험을 3년 동안 진행했다.
연구 결과 쥐의 복부에 뜸을 시술할 때 굶주림으로 인해 분비되던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솔의 혈중 농도가 크게 감소함을 확인했다.
실제로 혈중 코티솔 농도가 84.6pg/ml인 실험쥐들을 단식 시켰을 때 뜸을 시술하지 않은 실험군은 코티솔 농도가 408.3pg/ml으로 치솟았지만 뜸을 시술한 실험군의 경우 130.9pg/ml가 증가하는 데 그쳤다.
또 스트레스로 인해 감소됐던 흉선, 골수, 비장의 세포성 변화를 동반한 림프 전구 세포 생산이 회복됨을 확인했다.
김용주 교수는 “이러한 연구 결과는 뜸 치료가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조절시켜 스트레스 유발 림프구 형성 장애를 회복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피부에 직접 뜸봉을 태워 시술하는 직접구의 일부 효과를 세계 최초로 과학적으로 증명해 냈다는데 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에는 황경호 전북대 한약자원학과 대체의학 담당교수(주 저자)와 장기영 박사, 남상윤 전주대 명예교수가 참여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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