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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환자 치료가 필요한 코로나19 중증 환자들에게서 높게 나타나는 5종류의 단백질이 발견됐다. (사진=DB)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입원한 환자들 중 혈액에 포함된 단백질 농도를 측정해 증상의 중증도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4일 미국의 예일대학교 의과대학(Yale School of Medicine) 연구팀이 ‘Blood Advances’ 저널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프로테오믹 프로파일링(proteomic profiling)을 통해 85명의 대상자들의 혈중 단백질을 분석한 결과 중환자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자들에게서 높게 나타나는 5종류의 단백질을 발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72명의 코로나19 환자들과 13명의 무증상 대조군의 혈액을 채취해 프로테오믹 프로파일링 분석을 진행했다. 환자들 중 23명은 코로나19로 입원한 첫 날에 채취한 혈액 샘플을 사용했다.
세포 내 단백질 기능 및 변화를 지칭하는 프로테오믹스(proteomics)를 분석한 후 머신 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환자들의 중증도를 예측할 수 있는 단백질을 확인했다.
이 단백질들은 중성구(neutrophil)을 활성화시키는 면역세포의 일종으로, 중성구는 코로나19 환자들에서 과도한 염증반응을 유발하고 폐에서 혈액을 응고시키기도 한다.
또한 5종류의 단백질들은 면역계의 신호전달물질인 사이토카인(cytokine) 보다 환자들의 중증도와 더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사망률을 예측하는데도 이용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면역세포들의 예측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연구팀은 예일대학교 뉴 헤이븐 병원(Yale New Haven Hostpital)에 입원한 3000명의 코로나19 환자들의 혈액 샘플을 확인했다.
확인결과 입원한 직후에 측정한 중성구 수가 높은 환자들의 경우 질병으로 사망할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단백질들을 확인하는 진단적 검사를 조기에 시행할 수 있다면 환자들의 예후를 판단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많은 치료제들이 잠재적인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이들이 필요한 환자들을 미리 선별하면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세용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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