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연금, 월 100만원 이상 수급자ㆍ20년 이상 가입 수급자 증가세

이재혁 / 기사승인 : 2021-03-16 13: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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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2020년 559만명에 총 25조6500억원 국민연금 지급 노령연금의 수급자 및 지급액의 규모가 각각 전체 수급자 및 지급액의 80%와 85%를 차지하는 가운데 월 100만원 이상 노령연금 수급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년 이상 가입한 노령연급 수급자 역시 전년 대비 25.2%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연금공단은 16일 2020년 국민연금 지급 통계 현황을 공개하며 지난 한 해 약 559만명에게 총 25조6500억원의 국민연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전체 수급자는 전년 대비 42만5000명 증가한 559만명으로 이중 연금수급자는 539만명, 일시금 수급자는 20만명이다.

급여 종류별 수급자는 노령연금 446만8000명(80.0%), 유족연금 84만2000명(15.1%), 장애 연금 7만8000명(1.4%), 일시금 20만 명(3.6%) 순으로 나타났다.

지급액 순으로는 노령연금 85%(21조8200백억원), 유족연금과 장애연금이 각각 9.5%(2조4300억원), 1.5%(3800억 원), 일시금이 4.0%(1조300억 원)를 차지했다.

이렇듯 노령연금 수령자와 수령액 규모가 가장 큰 가운데 지난해 국민연금 지급 통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월 100만 원 이상 노령연금 수급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월 100만 원 이상 수급자는 34만369명으로 전년 대비 27.7% 증가했다. 이는 5년 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이 중에서도 월 200만 원 이상 수급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8년 10명에서 2020년 437명으로 2년만에 무려 44배나 증가했다.

노령연금 최고 수령액은 월 226만9000원이었다.

또한 20년 이상 가입한 노령연금 수급자는 연말 기준 전년 대비 25.2% 증가한 83만8000명으로 평균 연금액은 월 93만원이다. 2015년에는 32만2498명에 불과했으나 제도가 성숙해짐에 따라 5년 전 대비 약 2.6배 증가한 83만8099명까지 늘어났다. 이는 전체 수급자 중 18.8%를 차지한다.

가입기간 10년 이상인 전체 노령연금 수급자는 총 329만7000명, 평균 연금액은 월 54만1000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부부 모두 노령연금을 받는 수급자는 42만7467쌍(85만5000명)으로 2019년 35만5382쌍 대비 20.3% 증가했다.

부부 수급자 합산 최고액은 월 381만9000원이며 평균 연금액은 월 80만7000원이다. 월 합산 300만원 이상 부부 수급자가 최초 발생한 지난 2018년 6쌍에서 2년 만에 70쌍으로 급격히 늘어났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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