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미만 영유아 가와사키병 주의보…예방법은?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3-19 16:12:18
  • -
  • +
  • 인쇄



가와사키병은 감기 증상과 비슷해 감기로 오인하기 쉽지만 방치할 경우 혈관에 염증을 일으켜 후천성 심장병을 유발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대한가와사키병학회에 따르면 가와사키병 환자는 매년 5000명 정도 발생하는데, 이중 5세 이하의 영유아 비율이 무려 80% 이상에 달한다.
 
만약 5세 이하의 영유아에게 일반적인 감기 증상을 넘어서는 징후들이 보인다면 가와사키병을 의심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가와사키병의 경우 38.5도 이상의 고열이 5일 이상 지속되거나 눈과 입술이 빨개지고 목 옆 림프절이 붓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전했다.
 
가와사키병은 아직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면역체계가 불완전한 소아들의 몸에 바이러스가 침투했을 때 몸이 과민반응을 일으켜 발병한다고 추정되는 만큼 가와사키병 예방을 위해선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이들의 면역력을 높이려면 평소 홍삼을 챙겨주는 것이 좋다. 홍삼은 식약처로부터 면역력 증진에 대한 기능성을 공식 인정 받은 식품으로서, 국내외 다양한 연구 논문들과 임상 시험 자료들이 그 효과를 입증해준다.
 
국립보건원 에이즈연구센터는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유발 인자인 HIV 감염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는 치료제만, 다른 한 그룹에는 치료제와 홍삼을 함께 투여한 후 경과를 지켜봤다. 그 결과, 홍삼과 에이즈치료제를 같이 투여한 그룹은 면역세포의 평균 수치가 1㎣당 320개에서 349개로 증가한 반면 치료제만 투입한 그룹은 면역세포 숫자가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어린이용 홍삼은 시중에 많이 출시돼 있는데, 홍삼은 제조 방식에 따라 유효성분 함량에 큰 차이를 보일 수 있다. 때문에 좋은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선 제조 방식이 어떻게 되는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고르는 것이 필요하다.
 
홍삼 제조 방식은 크게 물 달임과 온체식으로 나눌 수 있다. 이중 물 달임은 홍삼을 물에 넣고 달여 만드는 방식을 말한다. 물 달임 방식은 물에 녹아 나오는 56.4%의 수용성 영양분만 얻을 수 있어 유효 성분 함량이 떨어진다.
 
이와 달리 온체식 홍삼은 홍삼을 통째 갈아 넣는 방식으로, 수용성 영양분은 물론 물 달임 방식에서는 버려졌던 43.6%의 지용성 영양분까지 전부 담아내는 것이 가능하다. 따라서 더 많은 유효 성분을 섭취하기 위해선 물 달임 홍삼보단 온체식 홍삼으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아이에게 먹일 홍삼 제품을 고를 땐 첨가물 함유 여부도 중요하게 따져봐야 한다. 어린이 홍삼 제품엔 홍삼의 쓴 맛을 줄이고 영양을 강화한다는 목적으로 비타민B2인산에스테르나트륨 같은 합성 비타민 성분이나 액상과당 등의 식품 첨가물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들 성분들은 장기 섭취 시 각종 부작용을 일으킬 우려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일례로 비타민B2인산에스테르나트륨은 미국 비영리 환경 시민단체인 EWG가 중위험 첨가물로 분류한 성분으로 관상동맥 등의 심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5세 이하의 영유아에게 단순한 감기를 넘어서 38.5도 이상의 고열이 5일 이상 지속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와사키병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가와사키병의 경우 면역체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예방을 위해선 면역력 증진에 좋은 홍삼을 챙겨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과도한 수줍음, 대인기피증 시작일 수도
“만성 B형 간염, 임상단계 따른 치료가 중요”
봄철 야외 스포츠 활동, 햄스트링 손상 주의해야
중년男 위협하는 ‘전립선비대증’…나이 들수록 발병 위험도 ↑
하루 10명 진단ㆍ2명 사망하는 ‘자궁경부암’, 예방법은?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