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이염은 고막에서부터 달팽이관까지 이르는 중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면역 기능이 떨어지는 아이들에게 흔하게 발생한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중이염 환자의 절반 이상인 54%가 9세 이하의 어린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이염 증상으로는 귀의 통증이 대표적이다. 이에 아이가 귀를 만지고 잡아당기는 등의 행동을 반복한다면 중이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눕거나 음식을 먹을 때 귀의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잘 먹지 않거나 잠을 자지 않고 보채는 경우에도 중이염 증상을 의심할 수 있다. 발열이나 균형을 잡기 어려워하는 것도 중이염 증상 중 하나이다.
이러한 중이염 증상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난청이나 청력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유아기에 후유증이 남게 되면 언어 발달에도 장애가 생길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심각할 경우 중이의 뼛속을 지나는 안면신경에도 영향을 줘 안면신경장애 등의 합병증까지 생길 수 있다.
평소 중이염을 예방하려면 아이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좋다.
면역력에 좋은 음식인 홍삼을 꾸준히 챙겨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실제로 일본 가네코 병원의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홍삼 미복용 그룹의 독감 발병률이 73.3%일 때 홍삼 복용군은 28.6%밖에 되지 않는 등 홍삼 섭취가 면역력 증가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홍삼은 시중에 다양하게 출시돼 있는데, 홍삼의 영양성분을 모두 섭취하려면 제조방식을 확인해야 한다. 홍삼의 제조법은 ‘물 달임’과 ‘온체식’ 등 2가지로 나뉘는데, 둘 중 어떤 방식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완제품의 유효성분 함량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홍삼을 물에 넣고 달여서 만드는 ‘물 달임’ 방식은 홍삼 전체 영양소 중 56.4%의 수용성 성분만 담아낼 수 있어 섭취하는 영양소가 적다. 홍삼 영양분 가운데 물에 녹지 않는 43.6%의 지용성 영양소들은 홍삼박(홍삼건더기) 안에 남겨진 채 버려지는 것이다.
반면 원물을 통째 갈아 넣는 ‘온체식 홍삼’은 버려지는 영양성분 없이 홍삼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무엇보다 물 달임 방식에서 버려지던 43.6%의 지용성 영양소까지 온전히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유효성분 함량이 매우 높아진다.
이에 홍삼은 ‘온체식’으로 먹는 것이 좋다. 다만 첨가물 유무도 확인하는 것이 현명하다. 시판 홍삼 제품 중에는 특유의 쓴 맛을 잡기 위해서 젤란검, 산탄검, 액상과당 등이 첨가된 제품들이 있는데 이러한 첨가물은 비만, 당뇨 등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해야 하는 것이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중이염을 앓기 쉬운데, 중이염 증상은 난청, 청각 장애, 언어 장애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중이염 예방을 위해선 귀 통증, 발열,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있진 않은지 아이의 건강상태를 항상 확인하고 면역력 높이는 음식인 홍삼을 꾸준히 섭취할 수 있게 챙겨주는 것이 좋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