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되는 치아교정 기간 단축시킬 수 있는 방법은?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4-02 12: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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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은 삐뚤빼뚤한 치열을 가지런하게 만들고 성장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골격적 부조화를 바로 잡는 시술을 말한다. 과거에는 꼭 심미적인 목적을 위해서만 교정치료를 받는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그 외에도 부정교합으로 인해 나타나는 기능적 결함을 해결할 수 있으며 충치나 치주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치아교정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치아교정은 고정식이나 가철식 보철장치를 치아에 부착해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치료기간이 긴 편에 속한다. 개인적인 특성이나 시술의 종류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치열 전체를 교정하는 시술이라면 짧아도 6개월, 길면 2년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다. 게다가 골격적인 문제가 동반된 상태라면 성장 발육 조절 치료가 이루어진 후 치열 교정에 들어가기 때문에 기간이 연장될 수 있고, 수술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추가적인 과정을 포함해 18개월에서 30개월이 소요되기도 한다.

문제는 이 기간 동안 교정장치를 계속해서 착용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교정장치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이나 심미적인 문제, 음식섭취나 위생관리의 제한 등 다양한 불편함을 겪을 수 있으며 교정치료가 끝날 때까지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해야 한다는 사실 역시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직장인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치아교정을 망설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서울매스티지치과 안교희 대표원장은 “가지런하지 못한 치열은 심미적인 문제 외에도 저작기능이나 발음에 불편함을 주고 충치 및 치주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개선이 필요하다. 만약 시간이 부족하거나 교정장치 노출로 인한 부담감 때문에 치아교정을 고민하는 이들이라면 혼자서 망설이기보다는 치과에 내원해 교정과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빠른 치아교정이 가능한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안교희 원장 (사진=서울매스티지치과 제공)

치아교정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방법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부분교정이다. 부분교정은 치열 전체가 아니라 전치부(앞니) 치열만을 교정하는 시술로써, 소요 시간은 대체로 3개월에서 6개월 정도로 전체교정에 비해 상당히 짧은 편이다.

또한 교정장치에 따라서도 교정기간이 단축될 수 있는데 바로 자가결찰브라켓을 이용한 치아교정이다. 자가결찰브라켓은 결찰철사를 사용하지 않는 교정장치로 치면에 근접해 힘을 전달하기 때문에 치아의 이동속도를 빠르게 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철사가 입 안을 찌르지 않아 통증이 적은 것은 물론 투명한 세라믹 소재로 브라켓을 제작해 심미적인 장점까지 있다.

안 원장은 “대표적인 자가결찰브라켓에는 클리피씨 치아교정과 데이몬클리어가 있다. 두 장치 모두 급속교정에 활용되는 것으로 교정기간은 단축시키면서도 심미적이며 치과에 내원하는 횟수가 적어 치아교정을 망설이던 환자들에게는 획기적인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교정치료를 진행할 때는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춰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치아교정 시술에 대한 검증된 실력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으며, 시술 전 정밀검사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체계적인 치료 계획을 세우는 치과를 찾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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