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베베한의원, 체질별 체중 감량 분석·예측 시스템 특허 취득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4-13 12: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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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베베한의원은 비만 치료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분석하는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인공지능의 연구 분야 중 하나인 머신러닝 기법(의사결정나무)를 이용해 체중 감량 정도를 예측하고 비만 치료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시스템에 관한 내용이다. 예측을 위해서는 한방 비만치료 약물인 ‘가미태음조위탕’ 복약의 순응도(의료진의 복약 지도에 따르는 정도)와 대상자의 초기 조건(성별, 연령, 신장, 체중, 근육량, 체지방량, 대사량 등)의 데이터가 필요하다.

해당 특허 시스템의 분석 결과를 이용하면 성공적인 체중 감량을 위한 중요 변수를 구분하고 변수들에 따라 몇% 정도의 성공과 실패의 경향을 보이는지 예측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키 160cm, 체중 70kg, 30세의 여성(BMI 27.34)이 감량을 진행할 경우 복약 순응도가 약 67.67% 이상이어야 5%이상 감량 성공율이 높아진다’는 조건을 예측할 수 있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객관적인 수치로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실천하는 것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누베베한의원 부천점 한지연 대표원장은 “현대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객관화, 과학화가 접목되고 있는데, 해당 시스템을 통해 한방 비만 치료에서도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보다 효율적인 진료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진료의 신뢰도 상승과 최종 감량 성공률 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한편, 누베베한의원은 이번 특허를 포함해 총 4건의 특허를 취득했으며, 정량적이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방 치료를 실천하고, 근거 중심 한의학에 앞장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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