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척추내시경수술 국제교육센터로 지정

고동현 / 기사승인 : 2020-12-16 15: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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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내시경수술 국제교육센터 (사진=가천대 길병원 제공)

가천대 길병원이 인천 최초로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Korean 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 Society, KOMISS)’로부터 최근 ‘척추내시경수술 국제교육센터’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척추내시경수술 국제교육센터’는 외과적 수술에 비해 많은 장점을 가진 척추내시경수술 인증의를 교육 및 수련할 수 있는 교육센터이다. ‘척추내시경수술’은 내시경을 활용해 척추 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의 통증과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법이다. 이 방법은 기존 외과적 수술보다 치료 효과는 비슷하거나 우수하지만 최소 침습으로 진행돼 장점이 많다. 전신 마취가 아닌 부분 마취로 진행되고, 정상 조직을 최대한 많이 보존할 수 있다. 환자의 회복도 빠르고, 진통제 사용 기간도 외과적 절개 수술보다 짧다.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척추센터는 척추 내시경치료를 전담하는 ‘척추내시경클리닉’을 개소했으며, 신경외과를 비롯해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다양한 전문의들의 협진을 통해 환자 개개인에게 맞춤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척추센터 소장 안용 교수(신경외과)는 “척추내시경수술은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비숙련 의료진에게 이뤄지면 자칫 심각한 부작용을 남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센터 지정으로 척추내시경 수술의 대중화 및 훈련을 주도하며 세계적인 센터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척추센터는 척추 내시경 수술 및 척추 신경외과 전반에 관한 연구 논문 100여 편을 발표했으며, 연 200례 이상의 척추 내시경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세계 유수 학회지의 편집위원 및 척추신경외과 관련 학회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척추 내시경 수술 분야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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